모더니즘건축 (modern architecture)
쉽게 풀면
불필요한 장식을 없애고 기능과 새로운 기술을 중요하게 여긴 20세기 건축 스타일이에요. 장식을 걷어내고 철근콘크리트, 유리, 철골 같은 새로운 재료와 기술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르코르뷔지에, 미스 반데어로에 같은 건축가들이 이 흐름을 대표한다. 모더니즘건축은 예전에 벽으로 받치던 건물을 기둥으로 받치게 되면서 벽을 자유롭게 배치하거나 아예 유리로 채울 수 있게 된 변화에서 출발했다.
왜 중요한가
장식을 배제하고 기능과 형태의 논리적 관계를 추구하며 새로운 재료와 구조기술을 적극 수용한 20세기 건축사조로, 근대건축 5원칙으로 대표되며 이후 모든 현대건축 사조의 출발점으로 건축사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진다. 모더니즘건축은 벽이 하중을 지지하지 않게 되면서 유리로 이루어진 커튼월 외피가 가능해졌고, 이는 이후 국제주의양식으로 이어지는 형태적 기반이 되었다. 미스 반데어로에의 유리 마천루는 '적을수록 풍요롭다'는 그의 표어를 구조와 재료 차원에서 구현한 사례로 자주 인용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근대건축5원칙이라는 구체적 설계 원리를 통해 모더니즘건축의 이념이 실현된 대표 사례를 설명한다.
장식을 배제하고 기능을 강조한 근대건축의 특징이 실제 사례에서도 확인됨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모더니즘건축은 보편적이고 국제적인 건축언어를 지향했지만, 이 때문에 지역적 특수성을 무시한 획일적 건축을 낳았다는 비판을 받으며 이후 지역주의건축과 비판적지역주의 같은 반작용적 사조가 등장하는 배경이 됐다. 근대건축5원칙(필로티, 옥상정원, 자유평면, 수평창, 자유입면)은 철근콘크리트 라멘 구조가 벽식구조를 대체하면서 비로소 가능해진 것으로, 구조 방식의 전환이 형태 자유도의 기술적 전제였다는 점이 자주 강조된다.
주의할 점
모더니즘건축은 기능주의를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특정 미적 취향과 이데올로기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순수하게 중립적인 기능주의로만 이해하면 곤란하다.
모더니즘건축이라는 이름은 특정 시대의 건축 전반을 가리킬 수도 있고 좁게는 르코르뷔지에, 미스 반데어로에 등이 주도한 특정 이념적 흐름을 가리킬 수도 있어 문맥에 따라 범위가 다르게 쓰인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