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듀레이션 (Macaulay Duration)

재무·금융학
한 줄 정의: 채권의 각 현금흐름 발생 시점을 그 현금흐름의 현재가치가 전체 채권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가중평균한, 원래 형태의 듀레이션 개념이다.

쉽게 풀면

채권에서 나오는 이자와 원금을 받는 시점들을, 각 금액의 비중만큼 가중치를 둬서 평균낸 값으로 단위는 '연'으로 표시된다. 채권에서 나오는 각각의 현금흐름이 언제 들어오는지를, 그 현금흐름의 현재가치 크기로 가중평균한 값이다.

왜 중요한가

맥컬리 듀레이션은 채권 현금흐름의 현재가치를 가중치로 한 가중평균 만기로, 채권의 실효 만기이자 면역화에서 투자 기간과 맞추는 기준 지표입니다. 무이표채는 만기와 같고 이표채는 만기보다 짧다는 성질이 채권 만기 구조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유용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Macaulay(1938)가 제시한 이 개념은 이후 Hicks(1939), Samuelson(1945) 등에 의해 금리위험 관리와 채권 면역전략의 이론적 토대로 발전했다.

이들은 맥컬리듀레이션이 채권 포트폴리오의 부채와 자산 간 금리민감도를 일치시켜 금리변동 위험을 상쇄하는 면역전략의 핵심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규명했다.

이 연구는 맥컬리듀레이션을 이용해 채권 포트폴리오의 금리 변동 민감도를 측정하고 헤지 전략을 제시하였다.

듀레이션 개념을 활용한 채권 포트폴리오 관리 전략을 다룬 재무학 연구를 소개하는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시간 단위로 표현되어 직관적이지만 가격 민감도를 직접 나타내지는 않으며, 이를 위해서는 (1+수익률)로 나눈 수정 듀레이션을 써야 합니다. 연속복리에서 둘이 같아지므로 교재에 따라 혼용되어 개념 혼란이 생기기 쉽습니다. 옵션이 있는 채권은 현금흐름 자체가 금리에 따라 변하므로 맥컬리 듀레이션이 정의되지 않고 실효 듀레이션을 써야 합니다. 맥컬레이 듀레이션은 채권이 이자를 재투자한다는 가정 아래 투자원금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실질적인 평균기간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 값이 투자자의 목표 투자기간과 일치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금리변동에 따른 가격위험과 재투자위험이 서로 상쇄되는 면역전략이 성립한다.

주의할 점

맥컬리듀레이션 자체는 가격 민감도를 직접 나타내지 않으며, 실제 가격변화율 추정에는 이를 변형한 수정듀레이션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맥컬레이 듀레이션은 시간의 단위(연 단위)로 표현되는 값으로,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화율을 직접 나타내는 수정듀레이션과는 단위와 해석이 다르다는 점을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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