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식증6화음 (German Sixth)
쉽게 풀면
증6화음 중에서 소리가 딸림7화음과 비슷하게 들리는 네 음짜리 형태이다. 소리만 들으면 딸림7화음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게 들린다는 점이 이 화음의 가장 흥미로운 특징이다.
왜 중요한가
독일식증6화음은 딸림7화음과 이명동음이어서 이명동음전조의 가장 강력한 수단이며, 슈베르트와 베토벤이 원격조로 이동하는 결정적 순간을 분석할 때 가장 자주 지목되는 화음입니다. 화성학 실습에서는 V로 해결할 때 생기는 병행5도를 피하기 위해 종지6-4화음을 거쳐야 한다는 규칙이 성부진행 훈련의 대표 항목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독일식증6화음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성부진행 문제와 그 해결책을 설명한 문장이다.
독일식 6화음은 증6화음의 한 종류로 딸림화음이나 으뜸화음 앞에서 강한 불협화 긴장을 만드는 화성 기법으로, 화성학 연구에서 프랑스식·이탈리아식 증6화음과 함께 비교되는 표준 화음으로 다루어진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독일식이 V로 직접 진행할 때 생기는 병행5도는 모차르트도 허용했다는 점에서 이른바 모차르트 5도라 불리며, 이는 금칙이 양식적 관습에 따라 유동적임을 보여 주는 대표 사례입니다. 장조에서는 낮춘 3음도 대신 올린 2음도로 표기하여 이중증4화음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소리는 같고 성부진행 방향만 다르므로 표기 선택은 해결 화음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독일식은 딸림7화음과 발음은 같아도 표기와 해결 방향이 전혀 달라, 어느 조성에서 어느 방향으로 해결되는지가 실제로 연주된 조성을 사후적으로 결정짓는 단서가 됩니다. 20세기 재즈 이론에서는 이 화음과 소리가 같은 화음을 트라이톤 대리 딸림7화음으로 재해석해 전혀 다른 기능으로 사용합니다. 독일식은 세 증6화음군 가운데 성부진행상 가장 풍성한 화성적 밀도를 지녀, 낭만주의 오케스트라 음악에서 특히 애용되었습니다.
주의할 점
독일식증6화음은 딸림7화음과 이명동음적으로 같게 들릴 수 있어 이명동음전조에 자주 활용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독일식증6화음의 이명동음적 재해석은 반드시 청자가 알아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뒤이어 어느 화음으로 해결되는지를 듣고서야 사후적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