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와 윌딩의 복지이데올로기 유형 (George and Wilding's Welfare Ideologies)

사회복지학
한 줄 정의: 국가복지에 대한 태도를 기준으로 정치 이데올로기를 반집합주의부터 마르크스주의까지 나눈 유형론

쉽게 풀면

같은 복지국가를 두고도 어떤 사람은 너무 크다고, 어떤 사람은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영국 학자 빅 조지와 폴 윌딩은 이런 입장 차이를 정치 이데올로기별로 정리했습니다. 1976년 처음 제시할 때는 반집합주의, 소극적 집합주의, 페이비언 사회주의, 마르크스주의의 네 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한 정책을 두고 벌어지는 찬반 논쟁이 어떤 가치관(자유·평등·연대)에서 나오는지를 체계적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사회복지정책론 교과서의 표준 유형론입니다. 정권별 복지정책 담론이나 정당 공약을 분석하는 연구에서 분석틀로 자주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조지와 윌딩의 개정 유형론에 따르면 신우파는 복지국가가 개인의 자유와 경제 효율을 해친다고 보는 반면, 민주적 사회주의는 복지국가를 평등 실현의 수단으로 적극 지지한다."

유형론의 양 끝에 있는 두 입장이 복지국가를 어떻게 달리 평가하는지 대비한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두 사람은 1994년 개정판에서 유형을 신우파, 중도노선, 민주적 사회주의,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녹색주의의 여섯 가지로 넓혔습니다. 앞의 네 유형은 국가복지에 대한 찬반 정도를 기준으로 한 줄로 늘어놓을 수 있지만, 페미니즘과 녹색주의는 복지국가가 성별 불평등이나 성장 중심 사고를 재생산한다는 다른 축의 비판을 제기합니다. 판본마다 유형 수와 이름이 다르므로 논문에서는 어느 판을 인용하는지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

티트머스의 사회정책모형은 사회정책이 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잔여적·산업성취수행·제도적 재분배)을 나눈 것이고, 조지와 윌딩의 유형론은 복지국가를 바라보는 '이데올로기적 입장'을 나눈 것이라 분류 기준이 다릅니다. 또 네 유형판과 여섯 유형판의 명칭을 섞어 쓰는 실수가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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