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시익스포저 (Exposure at Default)
한 줄 정의: 차주가 부도나는 시점에 금융기관이 노출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채권 금액입니다.
쉽게 풀면
대출 잔액이 50이고 아직 쓰지 않은 한도가 50 남아 있다면, 부도 직전에 차주가 한도를 더 끌어다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도 시점의 노출 금액은 현재 잔액보다 클 수 있고, 그 추정치가 부도시익스포저입니다.
왜 중요한가
기대손실=PD×LGD×EAD 공식에서 손실 금액의 크기를 정하는 요소입니다. 신용한도·보증처럼 잔액이 변하는 상품의 위험 측정에 특히 중요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부도에 가까워진 차주일수록 미사용 한도를 적극 인출해 부도시익스포저가 잔액보다 크게 증가하였다."
부도 전 인출 행동을 반영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 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미사용 한도 중 부도 전 인출될 비율을 신용환산율(CCF)로 추정해 더합니다. 파생상품 거래에서는 시장 변동에 따라 노출이 달라지므로 잠재적 미래 노출을 따로 계산합니다. 바젤 규제는 표준 방법과 내부 모형 방법을 구분해 EAD 산정 방식을 정합니다.
주의할 점
부도시손실률(loss-given-default)은 비율이고, EAD는 금액입니다. EAD는 현재 대출 잔액과 같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