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체질 (Dry Screening)
쉽게 풀면
물을 구하기 어려운 현장이나 물에 약한 유물이 섞여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물을 쓰지 않고 그냥 체에 흙을 통과시켜 작은 유물을 걸러내는 방법을 쓴다. 이것이 건식체질이다.
왜 중요한가
건식체질은 물 없이도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어 현장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수원이 부족한 발굴 조건에서 특히 유용하며, 육안 관찰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작은 석기 파편이나 소형 유물을 체계적으로 회수하는 기본적인 시료 처리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습식체질에 비해 처리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물 공급이 어려운 조사 현장이나 건조지역 유적에서 채택하는 방법으로 언급되며, 습식체질과 대비되는 방법으로 함께 소개된다.
이러한 세석기 파편은 건식체질 과정에서 체의 눈 크기를 세분화했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회수될 수 있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건식체질은 흙이 건조하고 잘 부서지는 토양에는 효과적이지만 점토질이 강한 토양에서는 덩어리가 잘 부서지지 않아 습식체질이나 부유선별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건식체질은 점토질이 강하거나 습기가 많은 토양에서는 흙덩이가 잘 부서지지 않아 효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으며, 이 경우 습식체질이 더 효과적이다. 체의 눈 크기는 조사 목적에 따라 여러 단계로 세분화해 사용하며, 작은 눈일수록 더 미세한 유물까지 회수할 수 있지만 처리 시간이 늘어난다. 체눈 크기는 조사 목적에 따라 보통 6mm에서 2mm 사이에서 선택되며, 발굴토 전체가 아니라 콘텍스트별 표본 시료 단위로만 적용하는 경우도 흔해 처리 시간과 회수율 사이의 균형을 맞춘다. 건식체질은 습식체질에 비해 처리 속도가 빠르고 물이 닿으면 손상될 수 있는 채색 안료나 유기물 유물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정 상황에 유리하게 선택된다.
주의할 점
건조하고 단단하게 굳은 점토질 토양은 체를 잘 통과하지 않아 회수율이 떨어질 수 있어 시료 상태에 따른 방법 선택이 필요하다.
건조하고 단단하게 굳은 점토질 토양은 체를 잘 통과하지 않아 회수율이 떨어질 수 있어, 필요한 경우 습식체질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