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법 (Classification)
쉽게 풀면
책을 주제별로 나누어서 번호나 기호를 붙여, 서가에서 비슷한 주제끼리 모아두고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책을 주제별로 나누어 서가에 비슷한 것끼리 모아두는 방법이다.
왜 중요한가
분류는 문헌을 주제별로 모아 배열하고 관련 주제를 가까이 두어 브라우징을 가능하게 하는 도서관 정보조직의 근간입니다. 분류기호는 서가 위치를 정하는 동시에 주제 검색의 보조 축으로 쓰이며, 계량 연구에서 학문 분야를 구획하는 기준으로도 활용됩니다. 서가에서의 물리적 위치를 정하는 분류 결정은 한 번 내려지면 되돌리기 어려워, 초기 분류 판단의 정확성이 이후 자료 발견가능성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전통적 서가분류법과 전자자원을 위한 패싯분류 체계를 함께 사용하는 도서관 실무 사례를 설명하는 문장이다.
분류체계의 선택이 자료의 실제 배열과 검색 경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보여주는 서술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분류는 한 자료에 하나의 위치를 주어야 하는 서가 배열의 제약을 받는다는 점에서, 복수의 주제어를 부여할 수 있는 주제명 색인과 역할이 다릅니다. 모든 분류표는 특정 시대와 문화의 지식관을 반영하므로 중립적일 수 없으며, 이 편향을 드러내는 비판적 분류 연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거식 분류법(LCC)과 분석합성식 분류법(콜론분류법 등)은 기호를 미리 다 나열해 두는지, 아니면 여러 요소를 조합해 즉석에서 생성하는지에서 근본적으로 설계 철학이 다릅니다. 패싯분류는 주제를 미리 정해진 하나의 위치가 아니라 여러 독립적 범주(형식, 시대, 지역 등)의 조합으로 표현할 수 있어, 서가라는 물리적 제약에서 자유로운 전자자원에 적합하다.
주의할 점
분류법은 하나의 자료에 하나의 분류기호만 부여하는 것이 원칙이어서, 여러 주제를 아우르는 학제간 자료를 배치할 때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분류표를 개정할 때마다 기존 서가에 배가된 자료를 전면 재배가할지, 신규 자료에만 새 기호를 적용할지 결정해야 하는 실무적 부담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