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물원가계산 (By-Product Costing)
쉽게 풀면
주된 제품을 만들다가 덤으로 나오는 부산물의 원가와 수익을 어떻게 회계처리할지 정하는 방법. 예를 들어 목재를 가공해 판자를 만들 때 함께 나오는 톱밥이나 자투리 조각을 별도로 판매한다면, 이것이 부산물에 해당한다.
왜 중요한가
정유, 육가공, 제재업처럼 주산물을 만들며 부수적으로 가치 있는 산출물이 나오는 공정에서, 부산물 가치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주산물 원가와 매출총이익에 영향을 줍니다. 부산물이 순환경제 흐름에서 상품으로 격상되는 사례가 늘어 분류 기준 자체가 연구 대상이 됩니다. 부산물 처리방식에 따라 주산물의 표시원가가 달라져 제품별 수익성 비교에 영향을 준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부산물의 가치를 별도 수익으로 인식하지 않고 주산물 원가를 줄여주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실무 관행을 설명한 문장이다.
부산물에 별도의 원가를 배분하지 않고 그 판매가치만큼 주산물 원가를 줄여주는 간편한 처리 방식임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부산물 순실현가치를 주산물 원가에서 차감하는 방법과 판매 시점에 잡이익으로 인식하는 방법이 모두 쓰이며, 어느 쪽을 택하느냐에 따라 기말재고와 이익 시점이 달라집니다. 부산물과 연산품의 구분은 상대적 판매가치에 따른 관행적 판단이어서 시장 가격이 변하면 분류를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부산물은 주산물에 비해 판매가치가 작아 결합원가 대부분이 주산물에 배분되며, 부산물의 순실현가치는 흔히 결합원가 총액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처리되어 주산물 원가를 낮추는 효과를 낸다. 부산물의 시장가치가 커지면 회계상 부산물이 아니라 별도의 결합제품으로 재분류해야 할 수도 있다.
주의할 점
부산물과 주산물의 구분은 상대적 판매가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시장가격 변동 시 재분류가 필요할 수 있다. 부산물 판매수익을 잡수익으로 처리할지 주산물 원가의 차감항목으로 처리할지에 따라 매출총이익의 표시 위치가 달라지므로 일관된 회계정책 적용이 필요하다. 부산물 추정 순실현가치가 부정확하면 주산물 원가가 과대 또는 과소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