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할증발행차금 (Bond Premium)
쉽게 풀면
사채를 액면가보다 비싸게 팔았을 때 그 차이나는 금액으로, 시간이 지나며 이자비용에서 빼지는 항목이다.
왜 중요한가
시장이자율보다 높은 액면이자를 약속해 액면가 이상으로 발행된 사채의 초과 수취액을 만기까지 이자비용에서 차감해 나가, 명목상 이자 지급액과 실제 이자비용의 차이를 조정합니다. 금리 하락기에 발행된 사채를 분석할 때 표면이자와 실질비용을 구분하는 근거가 됩니다. 사채할증발행차금 상각액은 매기 이자비용에서 차감되어, 표시이자율보다 실제 부담하는 유효이자율이 더 낮다는 사실을 이자비용에 반영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사채발행 회계처리, 저금리 시기의 사채발행 조건 연구에서 사채할인발행차금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다뤄진다.
발행가액이 액면보다 높게 팔린 만큼 초과분을 만기까지 나누어 차감하기 때문에, 장부상 이자비용이 실제 현금으로 지급하는 이자보다 적게 잡힌다는 의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할증발행이라고 해서 발행자가 이익을 본 것이 아니라, 높은 이자를 앞으로 지급할 대가를 미리 받은 것이므로 손익이 아닌 부채의 일부입니다. 할인발행차금과 마찬가지로 현재는 사채 장부가액에 가산된 순액으로 표시하며, 매 기 상각액은 유효이자율법 아래에서 점차 증가합니다. 사채할증발행차금은 사채에 가산되는 계정으로 표시되며, 상각이 진행될수록 장부금액이 액면금액을 향해 점차 작아져 만기에는 액면금액과 일치하게 된다. 할증발행은 시장이자율이 표시이자율보다 낮을 때 발생하며, 투자자가 액면금액보다 더 지불하고서라도 상대적으로 높은 표시이자를 받는 쪽을 선호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주의할 점
사채할증발행차금은 상각됨에 따라 장부금액(순액)이 점차 감소하여 만기에는 액면금액과 일치하게 되며, 이는 사채할인발행차금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할증발행차금 상각액이 매기 이자비용에서 차감되므로,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장부금액에 곱해지는 유효이자율 기준 이자비용은 점차 줄어드는 흐름을 보인다. 할증발행 사채는 매기 인식하는 유효이자(이자비용)가 실제 지급하는 표시이자보다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