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이미지 (Affective Image)

관광학
한 줄 정의: 관광객이 목적지에 대해 느끼는 감정적 반응과 느낌으로, 즐거움, 흥분, 편안함 등 정서적 평가를 포함하는 이미지를 말한다.

쉽게 풀면

정서적이미지는 여행지를 떠올릴 때 느끼는 감정적인 느낌을 말합니다. '그곳을 생각하면 설렌다' 또는 '그곳은 왠지 편안하게 느껴진다'처럼 사실보다는 감정에 기반한 이미지입니다.

왜 중요한가

정서적이미지는 관광객이 목적지에 대해 아는 것과 느끼는 것을 분리해 측정할 수 있게 하므로, 목적지이미지 연구에서 인지 요인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방문 의도의 잔차를 설명하는 데 쓰입니다. 실무에서는 광고나 영상 콘텐츠가 실제로 감정 반응을 바꿨는지를 사전·사후 비교로 평가할 때 측정 지표가 됩니다. 재방문 의도나 추천 의도의 예측력이 인지 이미지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마케팅 성과 지표로도 활용됩니다. 동일한 사실적 정보를 갖고 있더라도 감정적 반응이 다르면 방문 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어, 마케팅에서는 정서를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게 활용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연구는 정서적이미지가 인지적이미지보다 재방문의도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증하였다."

이 문장은 여행지에 대한 감정적인 느낌이 사실적인 정보보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혔다는 의미입니다.

관광객 설문에서 목적지에 대한 즐거움과 편안함 항목으로 정서적이미지를 측정하였다.

감정적 반응을 수치화하여 목적지 이미지를 평가한 사례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정서적이미지는 흔히 즐거움-각성의 두 축으로 측정하지만, 이 척도는 환경심리학에서 차용한 것이어서 관광 맥락의 감정을 모두 담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인지적이미지가 정서적이미지를 선행한다는 위계 가정이 일반적이나, 강렬한 영상 노출처럼 감정이 먼저 형성되는 경로도 보고되어 인과 방향은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방문 전과 방문 후의 정서 이미지는 형성 원천이 달라 동일 척도로 비교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정적이미지는 흔히 즐거운-지루한, 편안한-불안한, 흥미로운-따분한과 같은 양극형 형용사 척도로 측정되며, 인지적이미지가 형성된 이후 이를 바탕으로 정서적 반응이 뒤따른다는 순서가 일반적으로 가정된다.

주의할 점

정서적이미지는 개인의 기분이나 최근 경험에 따라 쉽게 변할 수 있어 시간에 따른 안정성이 낮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감정적이미지는 특정 사건이나 언론보도에 의해 단기간에 급격히 변할 수 있어, 위기 상황에서는 신속한 이미지 관리가 요구된다.

개념 계통

상위 개념

분야 전체 개념 지도 보기 →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