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구석기시대 (Upper Paleolithic)

고고학
한 줄 정의: 구석기시대의 마지막 단계로, 돌날 제작 기술과 세석기, 동굴벽화 등 상징적 예술 활동이 발달한 시기이다.

쉽게 풀면

구석기시대의 마지막 시기로, 현생인류가 확산되며 석기 기술이 더욱 정교해지고 예술 활동까지 나타난 때다. 동굴벽화나 조각품 같은 상징적 유물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세형돌날 같은 정교한 도구 제작 기술이 발달한 것도 특징이다.

왜 중요한가

정교한 돌날 제작 기술과 예술적 상징 행위의 등장을 통해 현생인류의 인지적·문화적 발전 양상을 복원하는 데 활용된다. 상징적 사고와 복잡한 사회적 행동의 기원을 논증하는 연구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진다. 돌날 기술과 세석기 기술이 결합되며 도구의 표준화 정도가 이전 시기보다 뚜렷이 높아져, 기술 전수와 집단 간 교류 방식을 추정하는 근거로도 활용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후기구석기시대 유적에서 출토된 좀돌날몸돌은 이동성이 높은 수렵채집 집단의 도구 운용 전략을 반영한다.

후기구석기시대의 세석기 제작 기술이 당시 사람들의 이동 생활 방식과 관련되어 있음을 설명하는 문장이다.

"한 유적 출토 후기구석기시대 석기군을 분석한 결과 세형돌날과 돌날몸돌이 다수 확인되어 정교한 돌날 제작 기술이 정착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정교한 돌날 제작 기술의 확인을 통해 후기구석기시대 기술 발전 양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사례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후기구석기는 돌날 제작 기술의 정교화와 함께 뼈·뿔 도구, 장신구, 동굴벽화 등 상징적 유물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시기로 평가된다. 여러 지역에서 미세하게 다른 문화 단계(오리냐시안, 그라베티안 등)로 세분되어 다뤄진다.

후기구석기시대의 시작 시점과 특징은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나므로, 특정 절대연대나 문화 요소를 모든 지역에 동일하게 적용해 단정할 수는 없다. 장신구나 조각품 같은 비실용적 유물의 증가는 개인 정체성 표현이나 집단 간 구별 짓기 같은 사회적 기능과 연관되어 해석되기도 한다. 이 시기는 여러 지역에서 독자적인 문화 단계(오리냐시안, 그라베티안, 막달레니안 등)로 세분되어, 지역별 문화 발전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시기로도 다뤄진다. 돌날 제작 기술은 하나의 몸돌에서 여러 개의 규격화된 돌날을 연속적으로 얻어낼 수 있어, 이전 시기보다 원석 활용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의할 점

예술적·상징적 유물의 등장 시점은 지역마다 다르게 보고되어, 특정 지역의 사례를 인류 전체의 보편적 발전 단계로 일반화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후기구석기시대를 곧바로 현생인류의 시대로 단순화하면 안 되며,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인류 집단이 공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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