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우림기후 (Tropical Rainforest Climate)

지리학
한 줄 정의: 쾨펜 기후구분의 Af형으로, 연중 고온다습하며 가장 건조한 달의 강수량도 60mm 이상을 유지하는 적도 부근의 기후다.

쉽게 풀면

일 년 내내 덥고 비가 많이 오는 적도 부근 지역의 기후로, 열대우림이 발달하는 조건이다. 예를 들어 아마존이나 동남아시아처럼 연중 기온이 높고 매일 스콜성 비가 내리는 지역이 열대우림기후에 해당하며, 이러한 조건 덕분에 다양한 상록활엽수가 빽빽하게 자란다.

왜 중요한가

아마존, 콩고분지, 동남아시아 열대우림처럼 지구 생물다양성의 핵심 지역을 이루는 기후조건으로, 열대우림 벌채와 기후변화 연구에서 생태계 보전의 기후학적 배경으로 다뤄집니다. 콩고분지의 열대우림은 아마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열대우림 지대를 이루며 중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걸쳐 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Köppen, W. (1936), "Das geographische System der Klimate", Handbuch der Klimatologie.

쾨펜은 연중 고온과 풍부한 강수가 지속되는 조건을 Af형으로 규정하고 이를 열대우림 식생대와 대응시켰다.

열대우림기후 지역의 강수 패턴을 분석하여 계절별 강수 편차가 작은 특징을 확인하였다.

열대우림기후는 쾨펜 기후구분에서 최한월 평균기온이 18도 이상이고 연중 강수가 고르게 분포하는 것을 기준으로 구분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열대우림기후는 흔히 매일 비가 온다고 오해되지만, 실제 정의는 '가장 건조한 달의 강수량이 60mm 이상'이라는 기준이므로 강수가 없는 날이 있어도 이 기준만 충족하면 열대우림기후로 분류됩니다. 열대우림기후 지역은 강수량이 많을 뿐 아니라 일사량이 연중 강해 증발산량도 크므로, 단순 강수 총량만이 아니라 강수와 증발산의 수분수지가 함께 고려되어야 상록활엽수림의 유지 조건을 온전히 설명할 수 있다. 아마존과 콩고분지, 동남아시아는 세계 3대 열대우림 지대로 꼽히며, 이들 지역의 삼림 면적 변화는 전 지구 탄소순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주의할 점

열대우림기후 지역이라도 강수량의 계절적 편차는 존재하며, 완전히 균일한 강수 분포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열대우림 토양은 강수량이 풍부함에도 양분이 대부분 지표의 얇은 유기물층에 있고 하부는 라테라이트화되어 척박한 경우가 많아, 벌채 후에는 비옥한 농지로 오래 유지되기 어렵다. 열대우림기후 지역의 연평균 기온은 대체로 25~27도 안팎으로, 계절에 따른 변화보다 하루 중 기온 변화가 더 뚜렷하다.

개념 계통

상위 개념

분야 전체 개념 지도 보기 →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