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톤 (Tritone)

음악학
한 줄 정의: 온음 세 개 크기, 즉 증4도 또는 감5도에 해당하는 음정입니다.

쉽게 풀면

트라이톤은 온음 세 개를 합친 크기의 음정으로, 옥타브의 정확히 절반입니다. F와 B 사이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날카롭고 불안정하게 들려서 다른 음정으로 해결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왜 중요한가

딸림7화음의 긴장과 해결, 중세 이론의 음정 회피, 재즈의 트라이톤 대리 등을 설명할 때 핵심이 되는 음정입니다. 불협화 인식에 관한 음악 인지 연구에서도 자주 사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두 성부가 트라이톤을 이룬 뒤 각각 반음씩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3도로 해결된다."

딸림7화음의 트라이톤이 전형적으로 해결되는 방식을 서술한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평균율에서 트라이톤은 옥타브를 반으로 나누므로 자리바꿈해도 같은 크기의 음정이 됩니다. 표기상으로는 증4도(F-B)와 감5도(B-F)로 구분되며, 해결 방향도 보통 증4도는 바깥으로 벌어지고 감5도는 안으로 좁혀집니다. 중세에 '음악 속의 악마(diabolus in musica)'라고 불렸다는 설명이 흔하지만, 이 표현이 중세 문헌에 직접 등장하는지는 불확실하다는 지적이 있어 인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의할 점

트라이톤은 음정 이름이고, 트라이톤 대리(tritone-substitution)는 이 관계를 이용한 재즈 화성 기법이라 서로 다른 항목입니다. 같은 크기라도 증4도와 감5도는 성부진행 맥락에서 다르게 다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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