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결품 (Stockout)
쉽게 풀면
손님이 사려고 할 때 그 물건이 아예 없어서 팔지 못하는 상태를 말해요. 사고 싶은 물건이 품절이라 살 수 없는 상황을 떠올리면 되는데, 고객이 주문하려는 시점에 그 품목의 재고가 하나도 없는 상태를 말한다.
왜 중요한가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재고가 전혀 없으면 판매 기회를 완전히 상실하고 고객이 경쟁사로 이탈할 위험이 커지므로, 이를 방지하는 것이 재고관리와 수요예측의 가장 직접적인 목표가 된다. 결품은 즉각적인 매출 손실뿐 아니라 고객 이탈로 이어질 수 있어, 결품률과 서비스 수준(재고 가용률) 간의 관계를 다루는 재고관리 연구에서 핵심적으로 논의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물건이 없어 못 파는 상황은 당장의 매출 손해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고객이 브랜드를 덜 신뢰하게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전재고를 늘리는 것이 실제로 결품 발생 빈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구체적 수치로 보여주는 설명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결품은 안전재고를 늘리면 줄일 수 있지만 그만큼 재고유지비용이 늘어나는 상충관계가 있으므로, 모든 품목의 결품을 완전히 없애려는 시도는 오히려 전체 재고비용을 비효율적으로 늘릴 수 있다. 결품은 서비스 수준(재고 가용률)이라는 지표로 관리되며, 목표 서비스 수준을 높일수록 필요한 안전재고량도 함께 늘어나는 상충 관계가 있어, 기업은 결품으로 인한 손실 비용과 재고유지비용을 비교해 적정 서비스 수준을 설정한다. 결품률은 주문 건수 기준으로 계산할 수도, 수량 기준으로 계산할 수도 있어 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기준을 쓰느냐에 따라 수치가 달라지므로 지표 정의를 명확히 밝혀야 비교가 가능하다. 서비스 수준을 설정할 때는 품목의 대체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데, 대체재가 풍부한 품목은 다소 낮은 서비스 수준을 감수해도 매출 손실이 크지 않은 반면 대체 불가능한 품목은 더 높은 서비스 수준이 요구된다.
주의할 점
결품률을 0으로 낮추는 것이 항상 최선은 아니며, 이를 위한 과도한 안전재고 비용과 결품으로 인한 손실 비용을 비교해 최적점을 찾아야 한다. 결품이 발생했다고 해서 항상 매출 손실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며, 고객이 대체상품을 구매하거나 백오더를 수락하는 경우도 있어 이를 구분해 손실 규모를 추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