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목도 (Stocking Rate)

산림학
한 줄 정의: 임분의 실제 입목 상태를 표준 임분과 비교하여 나타내는 밀도 비율 지표.

쉽게 풀면

임분점유도(입목도)는 한 임분이 그 입지에서 이상적으로 자랄 수 있는 최대 밀도에 비해 실제로 얼마나 나무가 들어차 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100%에 가까울수록 이상적인 밀도에 가깝다고 봅니다. 입목도는 어떤 임지가 이상적으로 채울 수 있는 최대 임목량 대비 현재 얼마나 들어차 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지표이다.

왜 중요한가

임분점유도는 해당 임분이 과밀한지, 소개(성글어짐) 상태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 간벌 필요성 여부와 시기를 결정하는 산림경영 실무와 임분 생산성 연구에서 핵심적으로 활용되는 지표입니다. 입목도는 간벌 시기와 강도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되어 값이 지나치게 낮으면 나무를 더 심거나 남겨야 하고 지나치게 높으면 솎아베기가 필요하다는 판단 근거가 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입목도가 0.6 이하로 낮은 임분에서는 하층 식생 피도가 뚜렷하게 증가하였다.

임분의 채움 정도가 하층 식생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제시한 결과이다.

임분점유도가 기준치보다 낮게 나타난 임분에서는 추가적인 인공식재나 보식(빈틈 채워 심기)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임분점유도가 낮은 상태가 지속되면 해당 입지의 생산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게 됨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임분점유도는 흉고단면적이나 본수를 기준으로 산출하는 방법 외에도 스탠드 밀도 지수(SDI)와 결합해 해석되며, 같은 임분점유도라 해도 수종과 입지 등급(생장 잠재력)에 따라 적정 수준의 기준값이 달라진다는 점이 산림 경영계획 수립 시 고려됩니다. 입목도가 너무 낮으면 임지의 생산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고, 너무 높으면 과밀로 인한 생장 저하와 병해충 취약성이 우려된다. 입목도는 흉고단면적이나 재적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종과 임령별로 별도로 작성된 표준수확표의 값을 기준치로 삼는다. 일부 임분은 입목도가 100퍼센트를 넘는 과밀 상태로 조사되기도 하는데, 이는 표준수확표 작성 당시보다 실제 생장이 더 왕성했음을 시사한다.

주의할 점

임분점유도가 100%를 넘는다고 해서 반드시 생산성이 극대화된 상태라고 볼 수는 없으며, 과밀 상태는 오히려 개체목 생장 저하와 병충해 취약성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입목도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수확표는 수종과 지역별로 다르게 작성되어 있어 적용 대상에 맞는 기준표를 선택해야 한다. 표준수확표는 특정 지역과 시기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그 밖의 조건에 적용할 때는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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