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적균형이론 (Static Trade-off Theory)
쉽게 풀면
매 시점마다 세금 혜택과 파산 위험을 비교해서 가장 알맞은 딱 하나의 목표 부채비율이 있다고 보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부채비율 40퍼센트를 목표로 정했다면, 이 이론에서는 이 비율이 상황 변화와 무관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가정한다.
왜 중요한가
특정 시점에서 세금절감효과와 파산비용의 균형을 통해 최적자본구조를 설명하는 균형이론의 기본형으로, 이후 동태적균형이론으로 발전하기 전 자본구조이론의 표준적 출발점으로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논문에서 제시된 상태선호모형은 시간을 명시적으로 고려하지 않는 단일기간 정태적 틀 안에서 세금절감효과와 파산비용의 균형을 통해 최적자본구조를 도출한 초기 균형이론의 대표적 사례이다.
기업이 최적자본구조를 향해 조정해간다는 이론의 예측을 실증한 서술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정태적균형이론은 조정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즉각적인 균형점 존재를 가정하는데, 실제 기업은 자본구조 조정에 시간과 비용이 들어 목표비율로 점진적으로만 수렴하는 동태적 성격을 지녀 정태적 모형은 현실을 단순화한 이론적 출발점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기업이 매 시점 하나의 고정된 최적 부채비율을 목표로 설정하고 그 수준으로 조정해 간다고 가정하는 정태적 모형으로, 동태적 이론과 달리 조정에 드는 시간이나 비용을 명시적으로 다루지 않는다는 한계가 지적된다.
주의할 점
정태적 모형은 목표비율로의 조정속도나 조정비용을 명시적으로 다루지 않으므로, 실제 기업의 부채비율이 시간에 따라 왜 그렇게 느리게 변화하는지를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목표비율을 매 순간 정확히 유지한다는 가정은 조정에 드는 비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이런 한계를 동태적 트레이드오프이론이 보완한다. 실증연구에서는 기업들이 이 이론이 예측하는 만큼 부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과소부채 현상이 반복적으로 관찰되어 이론의 설명력에 의문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