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론적 진리론 (Semantic Theory of Truth)

철학
한 줄 정의: 타르스키가 형식언어에 대해 제시한 이론으로, '눈은 하얗다'가 참인 것은 오직 눈이 실제로 하얀 경우일 때뿐이라는 T-도식을 통해 진리 술어를 엄밀하게 정의하는 진리 이론이다.

쉽게 풀면

의미론적 진리론은 '문장 P가 참이다'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를 아주 엄밀한 형식논리적 방식으로 정의하려는 시도이다. 타르스키는 이를 위해 'p가 참이다 iff p'라는 형식(T-도식)을 제안했는데, 예를 들어 '눈은 하얗다가 참이다 iff 눈은 하얗다'처럼 표현된다.

왜 중요한가

타르스키가 제시한 진리론으로 대상언어의 문장 'p'가 참인 것은 정확히 p인 경우라는 형식으로 진리를 정의하는 의미론적 진리론으로, 진리 개념을 형식적으로 엄밀하게 정의하면서도 거짓말쟁이 역설을 회피하려는 시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타르스키의 진리 정의는 대상언어와 메타언어를 구분함으로써 거짓말쟁이 역설과 같은 의미론적 역설을 회피하고자 한다."

알프레드 타르스키가 진리를 정의하는 언어(메타언어)와 그 정의의 대상이 되는 언어(대상언어)를 엄격히 구분함으로써, 자기 지시로 인해 발생하는 거짓말쟁이 역설 같은 문제를 피하려 한 전략을 설명한다.

"타르스키식 T-도식은 모든 대상언어 문장 p에 대해 '⌜p⌝가 참이다 iff p'라는 형식으로 진리 술어를 재귀적으로 정의한다."

형식언어의 모든 문장에 동일한 도식을 반복 적용해 진리 술어 전체를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타르스키는 이 정의를 위해 대상언어와 메타언어를 엄격히 구분해야 한다고 보았는데, 이는 자연언어처럼 자기지시가 가능한 언어에는 이 진리정의를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는 한계를 낳는다. 타르스키 자신은 이 정의가 자연언어처럼 자기지시가 가능한 언어에는 적용될 수 없다고 보아, 자연언어의 진리 개념 자체가 근본적으로 비일관적일 수 있다는 비관적 결론을 내렸다는 점이 후속 크립키의 진리 이론 연구의 출발점이 되었다. 크립키는 이후 진리값이 정해지지 않은 명제를 허용하는 부분적 해석을 통해, 타르스키의 형식적 엄밀성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도 자연언어에 적용 가능한 진리론을 구성하려 했다.

주의할 점

타르스키의 이론은 형식적으로 엄밀한 정의를 제공하지만, 그 자체가 대응설을 완전히 대체하는지 아니면 대응설을 정교화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철학자들 사이에 해석이 갈린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타르스키의 이론은 형식적으로 엄밀한 정의를 제공하지만, 그 자체가 대응설을 완전히 대체하는지 아니면 대응설을 정교화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철학자들 사이에 해석이 갈리며, 이 해석 차이에 따라 의미론적 진리론이 실질적 형이상학 이론인지 최소주의적 도구인지에 대한 평가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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