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 역설 (Liar Paradox)

철학
한 줄 정의: '이 문장은 거짓이다'라는 자기 지시적 문장이 참이라고 가정해도 거짓이라고 가정해도 모두 모순에 빠지는 고전적인 논리적 역설이다.

쉽게 풀면

'이 문장은 거짓이다'라는 문장을 생각해보자. 만약 이 문장이 참이라면, 그 내용대로 이 문장은 거짓이어야 한다. 반대로 이 문장이 거짓이라면, '이 문장은 거짓이다'라는 말 자체가 틀렸으니 이 문장은 참이어야 한다. 참이라고 해도 거짓이라고 해도 모순에 빠지는 것이 거짓말쟁이 역설이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타르스키는 대상언어와 메타언어의 위계 구분을 통해 거짓말쟁이 역설이 형식언어 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하고자 했다."

타르스키가 진리를 정의하는 언어와 그 정의 대상이 되는 언어를 엄격히 분리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참거짓을 스스로 언급하는 문장이 애초에 형성되지 못하도록 막아 이 역설을 회피하려 한 전략을 설명한다.

주의할 점

거짓말쟁이 역설은 단순한 언어 유희가 아니라, 진리 술어를 포함한 언어 체계가 자기 지시를 허용할 때 필연적으로 마주치는 근본적인 논리적 문제로 진지하게 다뤄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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