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감7화음 (Secondary Leading-Tone Chord)

음악학
한 줄 정의: 이차감7화음은 부속화음의 일종으로, 원조 내 특정 음도를 향한 이끔음 감7화음을 임시로 형성하는 화음이다.

쉽게 풀면

부속화음처럼 어떤 음을 잠깐 강조하되, 딸림7화음 대신 감7화음 형태로 만드는 화음이다. 예를 들어 어떤 화음을 강조하고 싶을 때, 그 음을 향한 감7화음(vii°7/x 형태)을 앞에 배치하는 것이 부속감화음이다. 딸림7화음을 쓰는 부속화음보다 더 날카롭고 불안정한 색채를 내기 때문에 더 강한 긴장감을 원할 때 선택된다. 이 화음은 딸림7화음보다 더 날카롭고 불안정한 소리를 내기 때문에, 그만큼 더 극적인 긴장감을 줄 수 있다.

왜 중요한가

이차감7화음은 부속화음의 한 종류로, 목표 화음의 딸림7화음 대신 감7화음(또는 반감7화음)을 딸림기능으로 빌려와 사용하는 기법이며, 특히 단조적 색채와 강한 긴장감을 더하고 싶을 때 낭만시대 작곡가들이 즐겨 사용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차감7화음은 반음계적 성부진행을 통해 매끄러운 화성적 색채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이차감7화음이 반음계적 움직임으로 화성 색채를 부드럽게 바꾸는 데 활용된다는 설명이다.

부속감화음은 감7화음 특유의 대칭적 구조 때문에 하나의 화음이 여러 조로 해석될 수 있어, 갑작스러운 전조를 자연스럽게 여는 통로로도 자주 활용된다.

감7화음의 애매한 성격 덕분에 예상치 못한 조로 슬쩍 넘어가는 데도 유용하게 쓰인다는 뜻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이차감7화음은 딸림7화음에서 근음을 생략한 것과 같은 음 구성을 갖는 경우가 많아 표기와 분석에서 두 화음이 혼동되기 쉬우며, 실제로 어느 쪽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화성 진행의 논리적 설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차감7화음은 완전한 감7화음 외에 반감7화음 형태로도 쓰이며, 어느 형태를 선택하느냐는 목표 화음이 장조 계열인지 단조 계열인지에 따라 관습적으로 정해집니다. 부속화음과 이차감7화음을 연이어 배치해 같은 목표 화음을 두 가지 색채로 준비하는 것도 낭만주의 화성에서 관찰되는 관용구입니다. 이차감7화음은 목표 화음의 근음보다 반음 아래에서 시작해 위로 이끌리므로, 성부진행상 강한 상행 견인력을 만든다는 점이 부속화음과 공유하는 공통된 원리입니다.

주의할 점

이차감7화음은 근음이 표기된 대상 화음의 반음 아래 이끔음이라는 점에서 부속화음과 근음이 다르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이차감7화음은 반드시 완전한 감7화음 형태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며, 목표 화음이 장조 계열일 때는 반감7화음 형태로도 흔히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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