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책 (Politique des Auteurs)

영화·연극·공연예술학
한 줄 정의: 프랑수아 트뤼포가 제안한 프랑스어 비평 원칙으로, 각본의 문학적 완성도보다 감독의 개인적 연출 스타일과 세계관을 영화 평가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을 가리킨다.

쉽게 풀면

영화를 평가할 때 대본이 얼마나 잘 썼는지보다 감독이 얼마나 자기만의 개성을 담아 연출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한다는 원칙이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프랑수아 트뤼포는 「프랑스 영화의 어떤 경향」(1954)에서 각본 중심의 '양질의 전통'을 비판하며 감독의 미장센을 통한 개인적 표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작가정책을 제시했다.

트뤼포는 클로드 오탕라라(Claude Autant-Lara)와 같은 문학 각색 위주 감독을 문학에 종속된 '수완가'로 비판하며, 로베르 브레송(Robert Bresson)과 같이 개인적 스타일을 견지한 감독을 진정한 작가로 옹호했다.

주의할 점

작가정책은 원래 특정한 비평적 입장을 표명하는 프랑스어 용어였으나, 앤드루 사리스에 의해 영어권에서 '작가이론'으로 번역, 체계화되는 과정에서 원래의 논쟁적 뉘앙스가 다소 희석되었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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