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에뒤시네마작가주의 (Auteurism and Cahiers du Cinéma)
쉽게 풀면
1950년대 프랑스 영화 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를 중심으로 감독 개인의 스타일을 중요하게 평가하기 시작한 비평 흐름이다.
왜 중요한가
트뤼포, 고다르 등 『카이에 뒤 시네마』 비평가들은 할리우드 장르 영화 감독들도 반복되는 주제와 스타일을 통해 개인적 서명을 남긴다고 주장하며, 시나리오 작가 중심의 '양질의 전통' 비평에 맞서 감독을 작품의 저자로 격상시켰습니다.
핵심 주장
- 감독이 자신의 개성을 영화에 담을 때 더 좋은 영화가 나온다는 입장입니다. 영화의 “저자”는 시나리오 작가가 아니라 감독이라고 봅니다.
- 1954년 프랑수아 트뤼포가 『카이에 뒤 시네마』에 실은 글 「프랑스 영화의 어떤 경향」이 “질의 전통”을 비판한 글로 꼽힙니다. 1955년에는 트뤼포가 “작가정책(la politique des auteurs)”이라는 표현을 처음 썼다고 설명됩니다.
- 앙드레 바쟁과 로제 르네하르트도 감독이 조명, 카메라 움직임, 연출, 편집의 선택으로 영화에 생기를 불어넣는다고 강조한 인물로 거론됩니다.
근거와 대표 연구
| 연도 | 사건 |
|---|---|
| 1948년 | 알렉상드르 아스트뤽이 ‘카메라 만년필’ 개념 제시 |
| 1951년 | 『카이에 뒤 시네마』 창간 |
| 1954년 | 트뤼포의 「프랑스 영화의 어떤 경향」 발표 |
| 1955년 | 트뤼포가 ‘작가정책’이라는 표현을 씀 |
| 1962년 | 앤드루 새리스가 「1962년의 작가 이론에 대한 노트」(Film Culture 27호)에서 ‘auteur theory’로 옮겨 미국에 알림 |
| 1968년 | 새리스의 『미국 영화: 감독과 방향 1929-1968』이 200명이 넘는 감독을 분류하고 순위화 |
자료집으로는 힐리어가 엮은 『카이에 뒤 시네마: 1950년대』와 코기가 엮은 『작가성 이론』이 있습니다.
비판과 한계
- 폴린 카엘은 작가주의에 맞서, 이른바 작가 감독도 촬영감독 같은 다른 사람들의 기여에 크게 의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971년 「Raising Kane」에서는 『시민 케인』이 공동 작업의 산물이며 공동 각본가 허먼 맨키위츠와 촬영감독 그레그 톨랜드의 몫이 크다고 논했습니다.
- 새리스가 ‘정책’을 ‘이론’으로 옮기며 체계화한 과정에서 원래의 논쟁적이고 평가적인 성격이 도식화되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 논문에서는 『카이에 뒤 시네마』의 작가정책(1950년대 프랑스 비평 운동)과 새리스의 작가 이론(미국의 체계화)을 구분해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제 논문에서
이 용어를 직접 쓴 국내 논문 문장을 아직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수집되는 대로 출처와 함께 싣겠습니다.
예시 문장
아래는 용어의 쓰임을 보여 주려고 만든 예시로, 실제 논문에서 가져온 문장이 아닙니다.
이 연구는 이들이 히치콕, 하워드 혹스와 같이 당시 단순한 상업 장르 감독으로 여겨지던 할리우드 감독들을 개인적 스타일을 지닌 예술가로 재평가하며 비평적 위계를 전복시켰다고 설명한다.
이 흐름은 각본이나 장르보다 감독의 반복되는 형식적 특징과 세계관을 작품 해석의 중심에 두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이후 앤드루 새리스가 미국에 소개하며 '작가 정책(politique des auteurs)'을 '작가 이론(auteur theory)'으로 체계화했는데, 이 과정에서 애초의 논쟁적·평가적 성격이 다소 도식화되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카이에 뒤 시네마 비평가들은 스튜디오 시스템 안에서 상업적 장르 영화를 찍던 할리우드 감독들에게서도 일관된 개인적 스타일을 발견해 '작가'로 재평가했으며, 이는 이후 이들 상당수가 누벨바그 감독으로 직접 연출에 나서는 계기가 되었다.
주의할 점
『카이에 뒤 시네마』의 작가주의적 재평가는 대중적 장르 영화 감독을 정당하게 복권시킨 성과가 있지만, 동시에 각본가나 스튜디오의 기여를 과소평가했다는 비판도 함께 받는다. 이 잡지의 비평가들은 스릴러나 서부극처럼 당시 저평가되던 장르 영화에서도 감독의 일관된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장르와 작가성이 양립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 용어 | 한 줄 설명 | 시기와 장소 |
|---|---|---|
| 작가정책 | 트뤼포가 제안한 비평 원칙, 감독의 개인적 연출 스타일을 기준으로 삼음 | 1950년대 프랑스 |
| 작가주의(작가 이론) | 영화를 감독 개인의 세계관과 스타일이 표현된 예술로 보는 비평 이론 | 1960년대 미국에서 체계화 |
| 프랑스 누벨바그 | 『카이에 뒤 시네마』 출신 비평가들이 중심이 된 영화 운동 |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 |
| 씨네필리아 | 영화를 열정적 애호와 지적 탐구의 대상으로 삼는 문화적 태도 | — |
참고 문헌
- Kael, P. (1963). Circles and squares. Film Quarterly, 16(3), 12-26.
- Sarris, A. (1963). The auteur theory and the perils of Pauline. Film Quarterly, 16(4), 26-33.
- Sarris, A. (1968). The American cinema: Directors and directions 1929-1968. Dutton.
- Hillier, J. (Ed.). (1985). Cahiers du cinéma: The 1950s. Harvard University Press.
- Caughie, J. (Ed.). (1981). Theories of authorship: A reader. Routledge & Kegan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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