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기록 (PIE Charting)
쉽게 풀면
문제, 한 일, 결과를 순서대로 적는 기록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변비'라는 문제, '완하제 투여'라는 중재, '배변 완화'라는 평가를 순서대로 기록하는 방식이다. 문제 번호를 매겨두면 마치 서류철의 색인처럼 관련 기록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왜 중요한가
문제, 중재, 평가의 세 요소로 구성해 진단 목록과 연계함으로써, 간호과정을 반영한 체계적인 기록 방식으로 SOAP 기록 등과 함께 비교되며 다뤄진다. 문제 목록에 등록된 진단마다 관련 중재와 평가 내용을 번호로 연결하여 서술하므로, 서술식 기록보다 진단별 경과 파악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PIE기록이 문제-중재-평가의 구조로 이루어짐을 보여준다.
기록 방식 변경이 실무 효율성과 기록 품질에 미친 영향을 다룬 예입니다.
문제 목록과 연계된 PIE 기록의 실제 작성 방식을 보여주는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PIE 기록은 문제 목록을 기반으로 하므로, 목록이 최신 상태로 유지되지 않으면 기록의 연속성이 떨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목록 갱신이 필요하다. PIE기록에서 매 근무마다 모든 문제를 반복해서 서술하지 않고, 변화가 없는 문제는 '변화 없음'으로 간단히 표기해 기록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 흔히 활용된다. 이 방식은 별도의 간호계획 문서를 따로 두지 않고 문제 목록 자체가 계획 기능까지 겸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근무 교대 시 문제 목록을 함께 검토하지 않으면 새로 추가된 문제가 다음 근무자에게 전달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 PIE기록은 1980년대 미국의 한 병원에서 개발된 방식으로 소개되며, 문제(P)에 번호를 붙이고 해당 번호에 맞춰 중재(I)와 평가(E)를 적어 문제와 기록을 연결한다. 기록 첫머리에는 대개 근무마다 시행한 체계적 사정 기록지가 따로 붙는다.
주의할 점
PIE기록은 별도의 간호계획 문서 없이 진단 목록과 경과기록을 통합하는 특성이 있다.
문제 목록 자체가 갱신되지 않으면 이미 해결된 문제에 대한 중재와 평가가 불필요하게 반복 기록될 수 있어 목록 정비가 병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