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문헌고찰 (Systematic Review)

간호학
한 줄 정의: 특정 연구 질문에 대해 사전에 정해진 방법으로 관련 문헌을 포괄적으로 검색하고 비판적으로 평가하여 종합하는 연구 방법이다.

쉽게 풀면

특정 주제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미리 정한 명확한 기준으로 체계적으로 찾고, 선별하고, 종합하는 연구방법이다. 예를 들어 '낙상 예방 중재의 효과'에 관한 모든 관련 논문을 정해진 검색 전략에 따라 빠짐없이 찾아 그 결과를 종합하는 것이다. 저자의 주관적 판단으로 논문을 골라 요약하는 일반적인 문헌고찰과는 다르다.

왜 중요한가

여러 개별 연구의 결과가 엇갈릴 때 전체적인 근거 수준을 판단하는 최상위 근거로 활용되며, 임상진료지침 제정이나 근거기반 실무 지침 개발의 핵심 자료로 쓰입니다. 체계적 문헌고찰은 검색 전략, 선정·배제 기준, 질 평가 방법을 사전에 프로토콜로 등록해 공개하는 경우가 많아, 연구자의 자의적 선택을 최소화하고 재현 가능성을 높이는 절차적 엄격성이 강조된다. 같은 주제라도 검색 범위와 선정 기준이 다르면 서로 다른 결론에 이를 수 있어, 독자는 방법론 부분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 체계적 문헌고찰은 흔히 메타분석과 함께 이루어지는데, 메타분석은 결과를 통계적으로 통합해 하나의 효과 크기를 산출한다는 점에서 서술적 종합과 구분된다. 프로토콜 등록에는 PROSPERO가, 보고 지침으로는 PRISMA 2020이 널리 쓰인다. 무작위대조연구의 비뚤림 위험 평가에는 코크란의 RoB 2 도구가 흔히 사용된다. 간호 분야에서는 JBI(조안나브릭스연구소)의 방법론 지침도 자주 사용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체계적문헌고찰을 통해 통증 완화 중재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체계적문헌고찰이 여러 연구를 종합하는 방법으로 사용됨을 보여준다.

"본 체계적 문헌고찰은 PRISMA 지침에 따라 2010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된 무작위대조군연구 12편을 최종 분석에 포함하였다."

표준화된 보고 지침과 명확한 선정 기준에 따라 문헌을 체계적으로 선별했음을 보여주는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체계적 문헌고찰은 흔히 메타분석(meta-analysis)과 함께 이루어지는데, 메타분석은 선별된 연구들의 결과를 통계적으로 통합해 하나의 효과 크기를 산출하는 정량적 절차라는 점에서 서술적 종합에 그치는 체계적 문헌고찰과 구분된다.

주의할 점

포함된 원 연구의 질이 낮으면 아무리 체계적으로 종합해도 결론의 신뢰도는 낮아지므로, 결과 해석 시 반드시 포함 연구의 질 평가(quality appraisal) 결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