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플랑크톤대증식 (Phytoplankton Bloom)

해양학
한 줄 정의: 영양염과 광량이 충분해질 때 식물플랑크톤 개체군이 단기간에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이다.

쉽게 풀면

바다에 영양분과 햇빛이 충분해지면 물속의 작은 조류가 짧은 기간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현상이다.

왜 중요한가

식물플랑크톤대증식은 해양 1차생산의 가장 극적인 형태로, 봄철 온대 해역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계절적 대증식은 전체 해양 먹이망의 에너지 흐름을 촉발하는 핵심 생태 이벤트이며, 어류 자원의 연간 생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다뤄집니다. 봄철 대증식은 연간 1차생산의 상당 부분을 짧은 기간에 만들어내며, 그 시기와 규모가 동물플랑크톤과 어류 유생의 생존을 좌우해 수산자원 가입량 변동을 설명하는 주요 요인으로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봄철 수층 성층화가 시작되기 전 혼합층 깊이가 얕아지면서 식물플랑크톤대증식이 촉발된다.

이 문장은 겨울 동안 깊었던 혼합층이 봄에 얕아지면서 식물플랑크톤이 광합성에 필요한 빛을 충분히 받게 되어 대증식이 시작된다는 계절적 기작을 설명한다.

위성 관측 엽록소 농도 자료를 이용해 특정 해역의 대증식 개시 시점이 과거 대비 앞당겨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인공위성으로 바다 표층의 엽록소 색깔을 지속적으로 관측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예전보다 더 이른 시기에 대증식이 시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대증식의 개시 시점은 혼합층깊이가 얕아지고 빛 조건이 충분해지는 시점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이러한 물리적 조건과 생물학적 반응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중요 깊이 가설'은 봄철 대증식 발생을 예측하는 고전적 이론으로 지속적으로 검증되고 발전해왔습니다. 대증식은 종조성에 따라 규조류 우점형과 편모조류 우점형으로 크게 나뉘는데, 규조류는 무거운 규산질 세포벽 때문에 대증식 종료 후 빠르게 침강해 저서생태계로 유기물을 대량 공급하는 반면, 편모조류 우점 대증식은 미생물 루프를 거치며 표층에 더 오래 머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봄철 대증식이 시작되는 시점이 예년보다 몇 주 앞당겨지면, 이를 먹이로 삼는 동물플랑크톤의 발생 시기와 어긋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모든 대증식이 유해한 것은 아니며, 특정 유독성 종에 의한 대증식만 유해조류대증식(HAB)으로 구분해야 한다.

대증식의 개시와 종료 시점은 위성 엽록소 자료의 관측 빈도와 구름 영향에 따라 실제보다 늦게 포착될 수 있어, 위성 기반 추정치를 현장 관측 없이 그대로 절대 시점으로 사용하면 오차가 발생합니다.

개념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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