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다중탈퇴표 (Pension Multiple Decrement Table)

보험·계리학
한 줄 정의: 연금 가입자가 사망, 퇴직, 장해, 중도 탈퇴 등 여러 원인으로 집단에서 이탈하는 과정을 정리한 다중탈퇴표입니다.

쉽게 풀면

회사의 퇴직연금이나 공적연금 가입자 집단을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그 집단에서 빠져나가는 이유는 사망뿐만 아니라 정년퇴직, 장해, 중도 퇴사 등 다양합니다. 연금다중탈퇴표는 이런 여러 이탈 원인을 연령별로 정리해서, 매 연령마다 몇 명이 어떤 이유로 집단을 떠나고 몇 명이 남는지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회사의 인사 기록에서 매년 퇴사자, 정년퇴직자, 사망자를 구분해서 집계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왜 중요한가

연금제도의 재정 건전성을 평가하고 적정 기여금이나 급부 수준을 산정하려면, 가입자들이 언제 어떤 사유로 얼마나 이탈할지를 정확히 예측해야 하므로 연금다중탈퇴표는 연금 계리 실무에서 핵심적인 도구로 사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연구는 사망, 장해, 중도퇴직, 정년퇴직의 네 가지 탈퇴 원인을 반영한 연금다중탈퇴표를 작성하여 확정급여형 연금의 부채를 평가하였다."

연금다중탈퇴표가 연금부채 평가에 활용되는 사례를 보여주는 예문입니다.

"연금다중탈퇴표에 기반한 예상 재직기간을 산출하여 연금 기여금 산정에 반영하였다."

연금다중탈퇴표에서 도출된 정보가 기여금 산정에 쓰이는 맥락을 보여주는 예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연금다중탈퇴표는 각 탈퇴 원인(사망, 장해, 중도퇴직, 정년퇴직 등)의 절대탈퇴율 또는 탈퇴력을 바탕으로 종속탈퇴율을 산출하고, 이를 이용해 연령별 잔류자 수와 원인별 탈퇴자 수를 계산하는 일반적인 다중탈퇴표 작성 방법을 연금 가입자 집단에 적용한 것입니다. 정년퇴직처럼 특정 연령에서 확정적으로 발생하는 탈퇴 원인은 별도의 방식으로 반영되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

연금다중탈퇴표에 사용되는 탈퇴율은 제도나 산업, 시기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해당 연금제도의 실제 통계에 기반한 탈퇴율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