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가치(뉴스가치이론) (News Values)

커뮤니케이션학·미디어학
한 줄 정의: 어떤 사건이 뉴스로서 보도될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속성들.

쉽게 풀면

시의성, 근접성, 저명성, 갈등성, 이례성처럼 어떤 사건을 '뉴스거리'로 만드는 속성들을 뉴스가치라고 해요. 갈퉁과 루게가 제시한 뉴스가치 목록이 대표적입니다.

왜 중요한가

갈퉁과 루게의 고전 연구 이후 어떤 사건이 뉴스로 선택되는지를 설명하는 게이트키핑 연구의 핵심 개념으로, 저널리즘 교육과 보도 관행 분석에서 기본 틀로 사용된다. 갈퉁과 루게는 원래 12개의 뉴스가치 요인을 국제뉴스 분석을 통해 도출했는데, 그중 '엘리트 국가·엘리트 인물에 관한 사건일수록 보도된다'는 항목은 오늘날에도 국제뉴스가 특정 강대국에 편중되는 구조를 설명하는 데 자주 인용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근접성과 이례성은 두 신문 모두에서 가장 높은 설명력을 지닌 뉴스가치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뉴스가치 요인이 보도 여부나 지면 배치를 얼마나 설명하는지를 회귀분석으로 검증한 연구의 결과입니다.

또 다른 연구는 소셜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전통적 뉴스가치 요인 외에 감정을 자극하는 정도가 공유 확산에 중요한 새 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한다.

예전 기준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고, 사람들의 감정을 얼마나 건드리는지가 공유 여부에 큰 영향을 준다는 뜻이에요.

조금 더 깊게 보면

뉴스가치는 객관적이고 고정된 기준이 아니라 시대와 매체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관행적 기준이며, 소셜미디어 시대에는 공유가능성 같은 새로운 가치가 추가되고 있다는 점이 최근 연구에서 지적된다. 갈퉁과 루게는 원래 12개의 뉴스가치 요인을 국제뉴스 분석으로 도출했는데, 그중 엘리트 국가·엘리트 인물에 관한 사건일수록 보도된다는 항목은 오늘날에도 국제뉴스가 특정 강대국에 편중되는 구조를 설명하는 데 자주 인용된다. 이후 하컵과 오닐은 2001년과 2017년에 목록을 재검토해 독점성, 시청각 자료, 공유가능성, 드라마성 같은 항목을 추가하며 디지털 뉴스 환경에 맞게 갱신했다.

주의할 점

뉴스가치는 시대와 매체 환경에 따라 변화하며, 디지털 시대에는 '공유가능성' 같은 새로운 가치가 추가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뉴스가치를 갈퉁과 루게의 12개 항목으로 고정해 인용하면 이후 확장된 목록(신뢰성, 시각적 자료 유무 등)을 놓치게 되므로, 어느 판본의 목록을 쓰는지 밝히는 것이 좋다. 뉴스가치를 갈퉁과 루게의 12개 항목으로 고정해 인용하면 이후 확장된 목록(독점성, 공유가능성 등)을 놓치게 되므로 어느 판본을 쓰는지 밝히는 것이 좋다. 뉴스가치 목록은 기자 개인의 주관적 판단을 정당화하는 사후적 명분으로 쓰일 위험도 있어, 실제 게이트키핑 결정과의 인과관계를 단정하기보다 경향성으로 다루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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