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단백질 (Metabolizable protein)

축산학
한 줄 정의: 소장에서 실제로 흡수되는 진정 단백질로, 미생물단백질과 비분해사료단백질의 소화 몫을 합한 값입니다.

쉽게 풀면

반추동물이 실제로 몸에서 쓰는 단백질은 먹은 조단백질 전부가 아닙니다. 소장까지 내려온 미생물 몸의 단백질과, 반추위를 통과한 사료 단백질 중 소화·흡수되는 양이 진짜 쓸 수 있는 단백질입니다. 이것을 대사단백질이라고 합니다.

왜 중요한가

현대 반추동물 사양체계는 조단백질 대신 대사단백질을 기준으로 요구량을 제시합니다. 대사단백질로 사료를 설계하면 단백질 과잉 급여를 줄이면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어 질소 배출 저감 연구에서도 핵심 지표로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대사단백질 요구량에 맞춰 조단백질 수준을 낮춘 사료는 산유량 저하 없이 뇨 중 질소 배설량을 줄였다."

필요한 만큼만 흡수 단백질을 맞추어 낭비되는 질소를 줄였다는 결과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대사단백질은 반추위에서 합성된 미생물 진정단백질의 소장 소화분과 RUP의 소장 소화분으로 구성됩니다. 미생물단백질 합성량은 발효 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크게 좌우되므로 에너지와 단백질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대사단백질 안에서도 필수아미노산, 특히 라이신과 메티오닌의 공급 비율이 산유 반응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NRC, CNCPS 같은 모델이 이를 계산합니다.

주의할 점

조단백질요구량은 사료 속 질소량 기준이고, 대사단백질은 흡수 단계 기준이라 수치가 크게 다릅니다. 사람 영양의 단백질 소화율 개념과 비슷해 보여도 미생물단백질이 포함된다는 점이 반추동물 고유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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