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출산연령 (Mean Age at Childbirth)
쉽게 풀면
그 해에 아이를 낳은 어머니들의 나이를 연령별 출산율로 가중치를 주어 평균 낸 값입니다.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는 사회일수록 이 값이 계속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첫째아만 따로 계산한 평균초산연령과 구분해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왜 중요한가
평균출산연령은 출생아를 낳은 산모의 평균 연령으로, 출산 연기의 진행 정도와 템포효과의 크기를 추정하는 기본 변수입니다. 고령 출산 증가에 따른 산과 위험 평가와 세대 간격의 변화 분석에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여성들이 아이를 낳는 평균 나이가 20여 년 사이 크게 늦춰졌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뜻이다.
도시에 살수록 아이를 낳는 평균 나이가 더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지역 차이를 보여주는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출생아 기준 평균과 연령별 출산율 가중 평균은 값이 다르며, 후자가 연령구조 영향을 제거해 템포 분석에 적합합니다. 첫째아와 둘째아 이상의 평균 연령 추이가 다르게 움직이므로 전체 평균만 보면 출산 연기와 출산 순위 구성 변화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평균출산연령은 연령별출산율을 가중치로 사용하므로 첫째아뿐 아니라 둘째·셋째아 출산까지 모두 포함한 값이며, 초혼연령이나 첫출산연령과는 구분되는 별개의 지표다. 출산순위별로 따로 계산한 평균출산연령을 보면 만혼에 따른 첫 출산 지연과 둘째 이상 출산의 간격 변화 중 어느 쪽이 더 크게 작용하는지 구분할 수 있다. 한국의 평균출산연령은 2000년 약 29세에서 2020년대 33세를 넘어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한다.
주의할 점
평균출산연령이 계속 높아지는 시기에는 합계출산율이 실제 완결출산율보다 낮게 측정되는 템포효과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평균출산연령이 계속 높아지는 시기에는 템포효과로 인해 그 해의 합계출산율이 실제 코호트의 최종 출산력보다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함께 나타난다. 또한 출산이 줄면서 고순위 출산 비중이 낮아지면 개인의 출산 시기가 그대로여도 평균출산연령이 달라지는 구성효과가 생기므로, 순위별 값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순위별 값을 함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