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여명 (Life Expectancy (ex))
쉽게 풀면
지금 65세인 사람은 앞으로 평균 몇 년을 더 살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이 65세의 기대여명입니다. 태어날 때(0세)의 기대여명을 특별히 기대수명이라고 부르며, 이는 우리가 흔히 뉴스에서 접하는 평균수명과 사실상 같은 개념입니다. 기대여명은 나이가 들수록 짧아지지만, 그 나이까지 이미 살아남았기 때문에 '현재 나이 + 기대여명'으로 계산한 예상 도달 연령은 오히려 높아집니다.
왜 중요한가
기대여명 ex는 x세에 도달한 사람이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햇수로, 0세 기대여명이 기대수명이고 65세 기대여명은 연금 설계의 핵심 변수입니다. 연령별 기대여명의 시계열은 사망률 개선이 어느 연령에 집중되었는지를 보여 줍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65세 이후에도 살아갈 것으로 기대되는 기간이 늘어나 연금 등 노후 대비 기간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뜻이다.
남녀 간 65세 이후 기대되는 생존 기간의 차이가 고정된 값이 아니라 사회적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설명한다.
남녀 간 65세 이후 기대되는 생존 기간의 차이가 고정된 값이 아니라 사회적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설명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기간생명표의 기대여명은 현재 사망률이 지속된다는 가정의 산물이어서 실제 코호트의 여명과 다르며, 이를 개인의 수명 예측으로 쓰는 것은 오해입니다. 영아 사망률이 높은 사회에서는 1세 기대여명이 0세 기대여명보다 큰 역설이 생기는데 이는 계산 오류가 아니라 정의상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ex는 Tx를 lx로 나누어 계산하며, 영아 사망률이 매우 높은 사회에서는 0세를 넘긴 아이가 오히려 1세 기대여명이 0세 기대여명보다 커지는 역설이 나타나는데 이는 계산 오류가 아니라 생명표 정의상 자연스러운 결과다.
주의할 점
기대여명은 특정 시점의 사망률을 기준으로 한 통계적 평균이며, 개인의 실제 수명을 보장하거나 예측하는 값이 아니다.
기대여명은 통계적 평균이므로, 특정 개인이 그 나이만큼 산다는 보장이 아니라 동일 사망률을 겪는 집단 전체의 평균적인 경향을 나타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