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보시스템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MIS))
쉽게 풀면
회사에서 매일 발생하는 데이터를 모아 관리자가 업무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기 보고서 형태로 정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왜 중요한가
조직의 거래 데이터를 관리 보고와 의사결정용 정보로 전환하는 시스템이자 이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 명칭으로, 정보기술이 조직과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연구 영역을 통칭합니다. 실무에서는 ERP와 보고 시스템의 총칭으로 쓰이며, 정보 부서의 명칭으로도 남아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TPS에서 발생한 거래 데이터를 집계해 주간·월간 판매보고서, 재고현황보고서 등 정형 보고서로 관리자에게 정기 제공한다.
현장 데이터가 관리적 의사결정에 쓰이도록 가공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조금 더 깊게 보면
1960년대 종합 MIS 구상은 모든 관리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제공한다는 과욕으로 실패했고, 이후 의사결정지원, 경영자정보 등으로 분화했습니다. 학문 분야로서 MIS는 기술과 조직 사이에서 정체성 논쟁을 겪어 왔으며, IT 생산성 역설처럼 투자와 성과의 연결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 핵심 연구 발견입니다. MIS는 조직도상 하나의 부서명이자 학문 분야명으로도 쓰여 용어 층위가 다층적인데, 시스템으로서의 MIS와 학문으로서의 경영정보학을 구분하지 않으면 논의가 혼선을 빚는다. Gorry와 Scott Morton(1971)의 의사결정 구조화 정도에 따른 시스템 유형 분류에서 MIS는 정형화된 구조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계층으로 자리매김하며, 비구조적 의사결정은 DSS나 EIS가 담당하는 것으로 역할이 나뉜다.
주의할 점
MIS는 정형화된 정기 보고서 중심이라 비정형적이고 예외적인 전략적 문제 해결에는 DSS나 BI 도구가 별도로 필요하다.
MIS라는 명칭이 붙은 시스템이라도 실제로는 거래처리 기능과 의사결정지원 기능이 혼재된 경우가 많아, 도입 목적에 따라 필요한 기능 범위를 명확히 구분해 설계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보고서만 늘어나고 실제 의사결정에는 쓰이지 않는 시스템이 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