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원가계산 (Logistics Cost Accounting)
쉽게 풀면
운송비, 보관비, 포장비처럼 물류에 드는 비용을 항목별로 나누어 정확히 계산하는 방법이다.
왜 중요한가
물류비를 기능별·활동별로 세분화해 집계하지 않으면 어느 활동에서 비효율이 발생하는지 파악할 수 없으므로, 원가 구조를 명확히 밝혀 개선 대상을 찾기 위한 관리회계 기법으로 활용된다. 물류원가계산이 정교해지면 상품별·고객별로 실제 발생한 물류비를 배분할 수 있어, 겉보기 매출이 커도 물류비 부담이 큰 고객이나 채널의 실제 수익성이 낮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경영관리 도구로도 활용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물류비용을 단순 배분하지 않고 활동 단위로 세분화하여 계산함으로써 고객이나 제품별 실제 수익성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이다.
비용을 세분화해서 보는 것이 실제 물류 개선 의사결정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다룬 서술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물류비는 재무회계상 여러 계정에 흩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별도의 집계 기준을 마련하지 않으면 정확한 물류원가를 산출하기 어려우며, 기업마다 집계 범위와 기준이 달라 타사와의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물류원가계산은 운송비·보관비처럼 직접 추적 가능한 원가뿐 아니라 재고유지비, 정보시스템 운영비 같은 간접원가까지 포함해 물류활동별로 원가를 배분하는 것을 지향하며, 활동기준원가계산(ABC) 기법이 자주 활용된다. 물류원가계산 결과는 배송 단위당 원가를 근거로 최소 주문 수량이나 배송비 정책을 설계하는 데도 활용되어, 단순 회계 보고를 넘어 가격·서비스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된다.
주의할 점
물류원가계산은 총도착비용과 달리 기업 내부의 관리회계 관점에서 물류활동별 비용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둔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일반 회계상 물류비는 운송비 등 일부 계정으로만 파악되기 쉬워, 물류원가계산을 도입하지 않으면 실제 물류 활동에 들어가는 총비용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배분 기준을 자의적으로 설정하면 부서 간 원가 배분을 둘러싼 내부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