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 객관성 (Journalistic Objectivity)

커뮤니케이션학·미디어학
한 줄 정의: 기자가 개인적 가치판단을 배제하고 사실에 근거해 균형 있게 보도해야 한다는 저널리즘의 직업적 규범.

쉽게 풀면

기자가 자기 의견을 넣지 않고 사실만을, 그것도 여러 입장을 균형 있게 담아 전달해야 한다는 원칙이에요. 20세기 초 미국 저널리즘에서 전문직 규범으로 확립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저널리즘 객관성은 기자의 의견을 배제하고 검증 가능한 사실과 다양한 관점을 균형 있게 제시해야 한다는 규범으로, 20세기 미국 저널리즘의 핵심 직업 이념이자 뉴스 품질 평가와 언론인 역할 인식 연구의 중심 개념입니다. 객관성 규범의 역사적 형성과 국가 간 차이를 다루는 연구가 저널리즘 규범 연구의 주축을 이룹니다. 셔드슨은 객관성 규범이 1920년대 이전 정당 신문 시대의 노골적 편파성에 대한 반작용이자, 광고 수익 의존도가 높아지며 특정 정치색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상업적으로 유리해진 결과이기도 하다고 이중의 기원을 제시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객관성 규범은 사실 진술과 의견 진술을 분리하고, 상충하는 양측의 입장을 균형 있게 인용하는 관행으로 나타났다."

객관성 규범이 실제 기사 작성 관행(양측 인용, 사실-의견 분리)으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설명하는 문장입니다.

본 연구는 동일한 정치 사건에 대한 국내 신문사들의 보도를 비교하여 객관성 규범이 실제로는 매체별로 다르게 구현됨을 확인하였다.

객관성이라는 동일한 규범을 표방하더라도 매체별 편집 방향에 따라 보도 방식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서술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셔드슨(Schudson)은 객관성이 자연스러운 원칙이 아니라 1920년대 미국에서 선전에 대한 회의와 직업 전문화 필요가 만난 역사적 산물임을 보였고, 터크먼은 이를 비판에서 자신을 지키는 전략적 의례로 분석했습니다. 객관성은 양쪽 입장을 기계적으로 나열하는 거짓 균형(기후변화 보도)으로 변질될 수 있어 검증 중심의 투명성 규범으로 대체하자는 논의가 있으며, 유럽 대륙 언론은 의견 표명 전통이 강해 객관성이 보편 규범이 아니라는 점도 비교 연구에서 확인됩니다. 터크먼은 객관성 규범을 비판에서 자신을 지키는 전략적 의례로 분석했고, 유럽 대륙 언론은 의견 표명 전통이 강해 객관성이 보편 규범이 아니라는 점도 비교 연구에서 확인된다.

주의할 점

객관성이 '양시양비(false balance)'로 오용되어 과학적 합의를 왜곡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객관성이 양쪽 입장을 기계적으로 나열하는 거짓 균형으로 변질되어 과학적 합의를 왜곡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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