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고 결과 척도 (Glasgow Outcome Scale)

재활학·물리치료학
한 줄 정의: 뇌손상 후 환자의 최종 회복 상태를 사망부터 좋은 회복까지 몇 개 범주로 나누는 결과 척도입니다.

쉽게 풀면

뇌를 크게 다친 환자가 몇 달 뒤 어떤 상태가 되었는지를 '사망, 식물상태, 중증 장애, 중등도 장애, 좋은 회복'처럼 큰 범주로 정리하는 척도입니다. 세밀한 기능보다 전체적인 결과를 한눈에 비교하는 데 쓰입니다.

왜 중요한가

외상성 뇌손상 임상시험과 예후 연구에서 가장 오래 쓰여 온 표준 결과 변수로, 치료법 간 결과를 비교하거나 예후 모델을 만드는 논문에 매우 자주 등장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수상 6개월 후 확장형 글래스고 결과 척도로 평가한 좋은 결과(GOS-E 5~8)의 비율은 중재군 48%, 대조군 39%였다."

GOS-E 점수를 이분화해 좋은 결과 비율을 비교하는 전형적 방식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Jennett과 Bond가 1975년에 발표했으며 원판은 5개 범주입니다. 원판은 범주가 넓어 변화를 잘 잡지 못한다는 지적 때문에 8개 범주로 나눈 확장형(GOS-E)이 개발되어 현재 연구에서 널리 쓰입니다. 구조화된 면담 형식으로 평가해 평가자 간 일치도를 높이도록 권장됩니다.

주의할 점

기존 항목 '글래스고 혼수 척도'는 손상 직후 의식 수준을 재는 도구이고, 글래스고 결과 척도는 수개월 뒤 최종 결과를 분류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이름이 비슷하므로 약어 GCS와 GOS를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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