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폴딩 (e-folding)
쉽게 풀면
우주가 인플레이션 동안 얼마나 여러 번 크기가 e배(약 2.7배)씩 커졌는지를 세는 단위다.
왜 중요한가
e-폴딩 수는 급팽창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로, 지평선 문제와 평탄성 문제를 해결하려면 최소 약 60번의 e-폴딩이 필요하다는 조건이 급팽창 모형을 제약합니다. 관측 가능한 우주의 규모가 급팽창 중 언제 지평선을 벗어났는지도 e-폴딩 수로 표현되며, 그 값이 요동 스펙트럼의 기울기 예측에 직접 들어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구스는 지평선 및 평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최소 약 60 e-폴딩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 문장은 인플레이션이 끝난 뒤 우주가 얼마나 뜨겁게 재가열되었는지에 따라 필요한 e-폴딩 횟수가 달라지며, 재가열 온도가 낮을수록 더 적은 횟수로도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필요한 e-폴딩 수는 급팽창 에너지 규모와 그 후 재가열 과정에 따라 50에서 60 사이로 달라져, 하나의 확정된 숫자가 아닙니다. 급팽창이 총 몇 번의 e-폴딩을 겪었는지는 관측 가능한 최소값보다 훨씬 클 수 있으며, 관측은 마지막 약 60번만 보여줍니다. 같은 용어가 시간 상수의 의미로 지수 감쇠나 성장 일반에도 쓰이므로 우주론 맥락임을 명시해야 합니다. 지금 관측 가능한 우주 규모가 급팽창 중 지평선을 벗어난 시점의 e-폴딩 수가 곧 해당 규모의 요동이 어떤 에너지 단계에서 얼려졌는지를 알려주므로, 스펙트럼의 기울기 예측에 직접 반영된다.
주의할 점
필요한 e-폴딩 수는 인플레이션이 끝난 이후의 우주 진화 역사(재가열 온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정확히 60이라는 숫자로 고정된 것은 아니다.
특정 모형에서 요구되는 e-폴딩 수가 관측적으로 필요한 최소값보다 지나치게 커야 한다면, 그 모형은 미세조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덜 선호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