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네 (Doline (Sinkhole))
쉽게 풀면
석회암 땅이 빗물에 녹거나 땅속 동굴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접시나 깔때기처럼 오목하게 파인 작은 웅덩이 지형이다.
왜 중요한가
석회암 지대의 대표적 용식 지형으로, 돌리네의 분포와 밀도는 지하 배수 체계와 카르스트 발달 정도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지반 함몰 위험 평가와 카르스트 지하수 오염 경로 연구에서 돌리네가 지표수 유입구로서 핵심 조사 대상입니다. 플로리다주는 석회암 지반 위에 도시가 발달해 있어, 돌리네성 지반침하가 도로와 주택에 실질적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보고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츠비이치는 돌리네를 카르스트지형의 가장 기본적이고 특징적인 지형 단위로 규정하고, 그 성인을 용식형과 함몰형으로 구분했다.
동일한 명칭의 지형이라도 형성 과정에 따라 하위 유형으로 세분화된다는 점을 보여 준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용식으로 서서히 형성된 돌리네와 지하 공동의 천장이 붕괴해 생긴 함몰 돌리네는 형성 과정이 다르며, 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러 돌리네가 합쳐지면 우발라, 더 커지면 폴리에가 된다는 단선적 발달 계열은 전통적 설명이지만, 폴리에는 구조 운동의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단순히 확대된 돌리네로 보기 어렵습니다. 돌리네는 형성 원인에 따라 지표수가 서서히 암석을 녹여 만든 용식돌리네와, 지하 공동의 천장이 갑자기 무너져 생기는 함몰돌리네로 나뉘며, 후자는 예고 없이 발생해 도로나 건물의 지반침하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 한 지역에 돌리네가 촘촘하게 분포하면 지표면이 벌집처럼 오목한 웅덩이로 뒤덮인 독특한 카르스트 경관을 이룬다.
주의할 점
돌리네는 여러 개가 합쳐져 더 큰 함몰지형인 우발라나 폴리에로 발전할 수 있어, 규모에 따른 지형 위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돌리네 바닥은 배수가 지하로 집중되는 통로여서 오염물질이 스며들면 지하수 오염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카르스트 지역의 폐기물 관리에서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돌리네가 농경지 한가운데 갑자기 생기면 농작물과 시설이 그대로 함몰되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지반조사가 중요하다. 돌리네 밀도가 높은 지역은 지반조사 없이는 대형 시설 건립이 제한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