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전위 (Displaced Abomasum)

수의학
한 줄 정의: 진위(제4위)가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좌측 또는 우측으로 이동하는 질환으로, 분만 전후 젖소에서 흔히 발생하며 식욕부진과 케톤증을 동반한다.

쉽게 풀면

소의 네 번째 위인 진위가 원래 자리에서 벗어나 배 안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옮겨가 버리는 질환입니다. 특히 분만을 전후해 배 속 공간이 넉넉해지는 시기의 젖소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위가 제자리에 있지 않으니 소화가 잘 안 되고, 밥을 잘 안 먹으며 케톤증 같은 대사 이상까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중요한가

진위전위는 분만 전후 젖소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대사·소화기 복합질환으로, 발생 위험 요인(체지방 과다, 케톤증 등)을 규명하는 낙농수의학 연구의 핵심 주제로 다뤄진다. 진단 시점에 따른 수술적 교정 성공률과 예후를 비교하는 임상연구가 낙농산업 생산성 관리 차원에서 활발히 이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분만 후 식욕부진을 보인 젖소에서 청진 및 타진을 통해 좌방전위(LDA)를 진단하였다.

분만 관련 대사성질환과 연관된 소화기 질환 진단 과정을 설명하는 문맥이다.

"분만 후 2주 이내 발생한 좌측전위 증례에서 복벽 청진 시 특징적인 핑음이 확인되어 수술적 정복이 시행되었다."

청진 소견을 통한 좌측전위 진단과 처치를 제시하는 낙농수의학 사례 서술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진위전위는 위치에 따라 좌측전위(LDA)와 우측전위(RDA)로 구분되며, 좌측전위는 왼쪽 복벽에서 청진과 타진을 통해 특징적인 금속성 공명음(핑음, ping)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발생 기전은 분만 전후 반추위 운동성 저하와 복강 내 공간 확보(태아 만출로 인한)가 겹치면서 가스가 찬 진위가 부력을 얻어 이동하는 것으로 설명되며, 우측전위는 좌측전위보다 예후가 불량하고 위염전으로 진행될 위험이 더 크다. 제4위전위는 좌방전위와 우방전위로 나뉘며, 우방전위는 혈류 장애를 동반한 염전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어 좌방전위보다 응급도가 높게 다뤄진다. 분만 전후 반추위 용적 감소와 저칼슘혈증이 위험 요인으로 꼽혀, 건유기 관리와 연관지어 설명된다. 수술적 정복과 함께 위고정술을 시행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표준적인 치료 접근이다.

주의할 점

우측전위는 진위 자체가 뒤틀리는 진위염전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 좌측전위보다 훨씬 응급하게 다뤄야 하므로, 전위 방향에 따라 처치의 긴급성을 다르게 판단해야 한다.

청진과 타진을 병행한 핑 소리 청취가 현장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진단 기법으로 활용된다.

개념 계통

하위 개념

분야 전체 개념 지도 보기 →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