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 (General Anesthesia)

수의학
한 줄 정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을 통해 의식, 통증, 반사, 근긴장을 가역적으로 제어하여 수술 등 침습적 처치를 가능하게 하는 마취 방법이다.

쉽게 풀면

수술을 받는 동안 통증을 느끼지 않고, 의식도 완전히 잃은 채 몸의 반사작용까지 억제된 상태를 약물로 만들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이 전신마취 수술을 받는 것과 똑같이, 동물도 큰 수술을 할 때는 전신마취가 필요합니다. 마취가 끝나면 약물의 효과가 사라지면서 서서히 의식과 반사가 되돌아옵니다.

왜 중요한가

전신마취는 침습적인 외과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전제조건으로, 마취 심도와 안전성을 관리하는 마취과학 및 수의외과학 연구 전반의 핵심 주제로 다뤄진다. 마취 관련 사망률과 합병증을 낮추기 위한 마취 프로토콜 개발 연구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평가되는 대상이다. 수술뿐 아니라 영상검사나 치과 처치 등 동물이 협조할 수 없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안전한 처치를 가능하게 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중성화수술을 위해 프로포폴 유도 후 이소플루란으로 전신마취를 유지하였다.

수술 마취 프로토콜에서 유도와 유지 단계를 구분하여 설명하는 문맥에서 사용된다.

"노령의 심장질환 환축에서는 심혈관계 억제가 적은 약물 조합으로 전신마취 프로토콜을 조정하여 수술을 진행하였다."

기저질환에 따라 마취 프로토콜을 개별화하는 임상 사례의 전형적인 서술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전신마취는 진정(의식소실), 진통(통증 억제), 근이완, 자율신경계 반사 억제라는 네 가지 요소가 균형을 이루도록 여러 약물을 병용하는 균형마취(balanced anesthesia) 개념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마취 심도는 안검반사, 턱근긴장도, 안구위치 등 임상 지표와 함께 혈압·심박수·이산화탄소분압 등의 생체감시 지표를 통해 지속적으로 평가된다. 전신마취는 종·품종·기저질환에 따라 위험도가 크게 달라지며, 마취 자체의 위험은 약물 선택뿐 아니라 마취심도감시와 회복 관리 수준에도 크게 좌우된다. 전신마취는 무의식, 진통, 근이완, 자율신경반사 억제라는 네 가지 요소를 균형 있게 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 가지 약물만으로 이를 모두 충족시키기 어려워 여러 약물을 병용하는 균형마취 개념이 일반적이다. 마취 전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로 위험도를 평가해 미국마취과학회(ASA) 분류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것이 마취 계획 수립의 표준 절차로 다뤄진다.

주의할 점

전신마취는 심혈관계와 호흡기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마취 전 건강평가 없이 일률적으로 같은 프로토콜을 적용해서는 안 되며, 개체의 나이와 기저질환에 따라 약물과 용량을 조정해야 한다.

개념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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