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조직손상욕창 (Deep Tissue Pressure Injury)
쉽게 풀면
심부조직손상 욕창은 겉으로 보이는 피부는 멀쩡해 보이지만, 그 아래 근육이나 지방조직이 이미 손상되어 자주색이나 밤색으로 변한 상태를 말한다. 예를 들어 피부는 갈라지지 않았지만 만졌을 때 주변보다 단단하거나 물컹거리는 자주색 부위가 있다면 심부조직손상을 의심할 수 있다. 겉모습만 봐서는 심각성을 과소평가하기 쉬운 유형이다.
왜 중요한가
표면상 경미해 보여도 며칠 내 급격히 악화되어 개방성 욕창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인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연구주제이며, 수술실이나 중환자실처럼 장시간 고정된 자세를 취하는 환경의 욕창예방 연구에서 주로 다뤄집니다. 이 유형은 수술실 테이블처럼 딱딱한 표면 위에서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있었던 환자에서 특히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수술 후 회복실에서의 피부사정이 강조된다.
어떤 상태인가
- 심부조직손상(DTPI)은 NPUAP 2016 개정 분류(Edsberg 등)에서 국소적이고 지속적인 비창백성 진한 붉은색·적갈색·보라색 변색, 또는 표피가 벗겨져 어두운 상처바닥이 드러나거나 혈액이 찬 수포로 정의됩니다. 변색 부위의 피부는 온전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원인은 뼈 돌출부와 딱딱한 표면 사이에서 근육과 피하조직에 가해지는 강하고 오래 지속된 압력, 또는 압력과 전단력의 결합입니다(Oomens 등, 2015). 손상은 피부 표면보다 깊은 곳에서 먼저 시작되므로 겉으로는 한참 뒤에 드러납니다.
- 통증과 온도 변화가 색 변화보다 먼저 나타날 수 있다고 정의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 혈관성, 외상성, 신경병증성, 피부과적 상태는 DTPI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진단과 평가
- 시진과 촉진이 기본입니다. 변색의 색조, 주위보다 단단하거나 푹신하게 물렁한 느낌, 부종, 통증, 열감 또는 냉감을 함께 확인합니다.
- 피부색이 짙은 사람은 변색을 알아보기 어려워 촉진 소견의 비중이 커집니다.
- 경과가 다양합니다. 2016년 정의는 상처가 빠르게 진행해 실제 손상 범위가 드러날 수도 있고, 조직 손실 없이 회복될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 DTPI는 1~4단계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별도 범주이며, 이후 진행해 상처바닥이 드러나면 해당 단계로 재분류합니다. 변색 부위를 단순한 1단계 발적이나 멍과 혼동하지 않도록 감별합니다.
- 수술 중 장시간 고정 자세나 중환자실 같은 환경에서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압력이 가해진 뒤 수 시간에서 수일 지나 겉으로 드러날 수 있다고 하며, 정확한 지연 시간은 연구마다 다릅니다.
연구에서 다루는 방식
- 발생률 연구에서는 입원 시 이미 있었던 것(입원 시 존재)과 입원 중 새로 생긴 것(병원 내 발생)을 구분하고, DTPI를 별도 항목으로 집계하는지 밝힙니다. 이 범주는 2007년 분류에 ‘심부조직손상 의심’이라는 이름으로 추가되었고(Black 등, 2007) 2016년에 이름과 정의가 개정되었으므로, 시기가 다른 연구와 단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 평가자 간 일치도가 높지 않은 범주이므로 평가자 훈련과 일치도를 보고합니다.
- 예방 연구는 체위변경, 지지면, 수술 중 체위, 피부 평가 시점을 중재로 다루며 결과를 DTPI 발생과 진행 여부(개방성 상처로의 진행)로 나눕니다.
- 임상 지침은 국제 지침(Haesler 편, 2019)을 근거로 인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체적 예방·치료 방법은 해당 지침과 기관 프로토콜을 확인해야 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제 논문에서
이 용어를 직접 쓴 국내 논문 문장을 아직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수집되는 대로 출처와 함께 싣겠습니다.
예시 문장
아래는 용어의 쓰임을 보여 주려고 만든 예시로, 실제 논문에서 가져온 문장이 아닙니다.
겉보기와 달리 빠르게 악화될 수 있는 욕창 유형의 특징을 정리한 연구이다.
즉시 나타나지 않고 시간이 지나 뒤늦게 드러나는 심부조직손상의 특성을 보여준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심부조직손상은 표면의 압력보다 뼈 돌출부 주변의 깊은 조직에 가해지는 전단력(shearing force)과 지속적 압력이 주된 원인으로 설명되며, 초기에는 국소적 열감이나 통증만 나타나다가 이후 명확한 변색이 관찰되는 경과를 보인다.
심부조직손상은 진행 양상이 다양해 표재성 궤양으로 얕게 치유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짧은 시간 안에 조직괴사가 진행되어 4단계에 준하는 심각한 손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므로 초기 단계부터 정해진 예후를 단정하기 어렵다.
이 유형은 진단 시점에 아직 개방된 상처가 아니어서 욕창단계분류표의 1~4단계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별도 범주로 다뤄지며, 이후 진행 양상에 따라 정식 단계로 재분류될 수 있다.
주의할 점
변색된 부위를 1단계 욕창(단순 발적)으로 오인해 경과관찰만 하다가 적절한 시점을 놓칠 수 있어, 만졌을 때의 조직 경도 변화와 통증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표면상 경미해 보여도 단시간 내 3~4단계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변색이나 피부 이상이 보일 때 구분해야 하는 범주입니다.
| 용어 | 핵심 소견 | 분류 상 위치 |
|---|---|---|
| 심부조직손상 | 비창백성 진한 붉은색·적갈색·보라색, 또는 혈액 찬 수포 | 1~4단계와 별도 범주 |
| 1단계 | 온전한 피부의 비창백성 홍반 | 1~4단계 중 첫 단계 |
| 2단계 | 진피가 드러난 부분층 손상, 혈액이 아닌 장액성 수포 가능 | 1~4단계 |
| 미분류 | 부식·가피로 상처바닥이 가려진 전층 손상 | 별도 범주 |
참고 문헌
- Edsberg, L. E., Black, J. M., Goldberg, M., McNichol, L., Moore, L., & Sieggreen, M. (2016). Revised National Pressure Ulcer Advisory Panel pressure injury staging system. Journal of Wound, Ostomy and Continence Nursing, 43(6), 585–597.
- Haesler, E. (Ed.). (2019). Prevention and Treatment of Pressure Ulcers/Injuries: Clinical Practice Guideline. The International Guideline. EPUAP, NPIAP and PPPIA.
- Oomens, C. W. J., Bader, D. L., Loerakker, S., & Baaijens, F. (2015). Pressure induced deep tissue injury explained. Annals of Biomedical Engineering, 43(2), 297–305.
- Black, J., Baharestani, M., Cuddigan, J., Dorner, B., Edsberg, L., Langemo, D., Posthauer, M. E., Ratliff, C., & Taler, G. (2007). National Pressure Ulcer Advisory Panel's updated pressure ulcer staging system. Advances in Skin & Wound Care, 20(5), 26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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