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화 (Dansaekhwa)

미술사·미학
한 줄 정의: 1970년대 한국에서 형성된, 절제된 색조와 반복적 행위·물성을 강조한 추상 회화 경향입니다.

쉽게 풀면

단색화는 1970년대 한국 화가들이 흰색·회색·갈색 같은 절제된 색조로 화면을 채운 추상 회화입니다. 붓질이나 연필 선을 반복하거나 캔버스 뒤에서 물감을 밀어내는 등 "그리는 행위"와 재료의 성질이 중요합니다. 박서보, 정상화, 하종현, 윤형근 등이 대표 작가로 거론됩니다.

왜 중요한가

단색화는 한국 현대미술사를 서술할 때 빠질 수 없는 핵심 흐름입니다. 2010년대 국제 미술 시장에서 재평가되면서 연구와 전시가 크게 늘었습니다. 서구 미니멀리즘과의 관계, 유신 시기의 정치적 맥락이 주요 논쟁점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단색화의 반복적 행위를 수행이나 정신성으로만 설명하는 담론은 1970년대의 정치·제도적 맥락을 가린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담론 비판을 제시하는 논문식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1975년 일본 도쿄화랑에서 열린 한국 작가 5인의 "흰색" 전시가 이 흐름을 알린 전시로 자주 언급됩니다. 당시에는 "모노크롬 회화" 등으로 불렸고, "단색화"라는 명칭은 2000년대 이후 널리 정착했습니다. 비평가 이일 등은 한국적 정신성과 자연관으로 이 경향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연구는 일본 모노하, 서구 미니멀리즘과의 교류, 당시 미술계 권력 구조를 함께 분석합니다.

주의할 점

서구 미니멀리즘이 산업 재료와 사물성을 강조한다면, 단색화 담론은 행위의 반복·신체성·자연 재료와의 관계를 강조해 왔습니다. 명칭과 작가 범위가 확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논문에서 대상 작가를 명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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