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티닌신장지수 (Creatinine-Height Index)
쉽게 풀면
크레아티닌은 근육이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노폐물로, 근육량이 많을수록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도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크레아티닌신장지수는 실제로 측정한 배설량을, 그 사람과 같은 키를 가진 건강한 사람의 표준 배설량과 비교해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를 보는 지표입니다. 값이 낮을수록 근육량이 표준보다 적게 남아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왜 중요한가
단백질-에너지 영양불량이 심해지면 근육 조직이 소모되는데, 이 지표는 체성분 분석 장비 없이도 근육량 손실 정도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영양판정 연구에서 활용되어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표준치의 60~80%면 중등도, 60% 미만이면 중증의 체단백 고갈로 해석한다. 기대 배설량은 성인 남성 약 23mg/kg, 여성 약 18mg/kg의 표준 체중당 크레아티닌 배설량에 신장별 이상체중을 곱해 구한다. 부종이나 복수로 체중이 왜곡되는 환자에서도 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고령자는 근육량 자체가 감소해 있어 기준치를 연령에 맞게 보정해야 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지수 값을 기준으로 근육 손실 정도를 분류하는 예시입니다.
다른 근육량 평가 방법과 비교 검증하는 데 활용된 예시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크레아티닌신장지수는 24시간 동안 소변을 모두 모아 크레아티닌 총 배설량을 측정한 뒤, 같은 키의 표준 배설량 대비 백분율로 계산합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크레아티닌 배설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해석에 유의해야 합니다. 크레아티닌-신장 지수는 24시간 소변 크레아티닌 배설량을 동일 신장의 표준 체중자 기대 배설량과 비교한 백분율로 계산하며, 근육량이 크레아티닌의 주된 생성원이라는 전제에서 체단백 소모 정도를 간접 추정한다.
주의할 점
이 지표는 24시간 소변을 완전하게 수집해야 정확도가 확보되며, 수집이 불완전하거나 신장 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 결과가 왜곡될 수 있어 최근에는 다른 체성분 평가 방법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기능 저하, 소변 채취 불완전, 육류 섭취량 등 여러 요인이 결과를 왜곡할 수 있어 단독으로 영양상태를 판정하기보다 다른 지표와 함께 보조적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