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비용이론 (Contracting Cost Theory)

재무·금융학
한 줄 정의: 채권계약에 포함되는 각종 보호적 조항(covenant)이 주주와 채권자 간의 이해상충으로 인한 대리인비용을 줄이는 대신 계약 설계와 이행에 비용이 수반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 계약비용과 대리인비용 절감 효과 간의 상충관계를 다루는 이론이다.

쉽게 풀면

채권을 발행할 때 여러 안전장치 조항을 넣으면 대리인 문제는 줄어들지만, 그런 조항을 만들고 지키는 데도 비용이 든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는 이론이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Smith, C. W., & Warner, J. B. (1979). On Financial Contracting: An Analysis of Bond Covenants. Journal of Financial Economics.

스미스와 워너는 실제 채권계약서에 포함된 다양한 제한조항을 분석하여, 이러한 조항들이 자산대체문제나 과소투자문제와 같은 부채의 대리인비용을 낮추기 위해 어떻게 설계되는지를 체계적으로 규명했다.

주의할 점

계약조항이 지나치게 제한적이면 경영진의 정당한 경영 유연성마저 제약하여 오히려 기업가치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계약설계는 대리인비용 절감과 유연성 확보 사이의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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