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해 (Cold Injury)

농학·수산학
한 줄 정의: 작물의 생육 적온보다 낮지만 어는점 이상인 저온에 노출되어 생리적 장해나 생육 지연이 나타나는 피해로, 벼의 냉해가 대표적이다.

쉽게 풀면

얼지는 않지만 너무 추운 날씨 때문에 작물이 잘 못 자라는 피해이다.

작물이 얼지는 않을 정도지만 정상 생육 온도보다 낮은 저온에 노출되어 생리적 기능이 떨어지는 피해를 냉해라고 합니다. 여름 작물인 벼가 이상저온을 만나 이삭이 제대로 여물지 못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왜 중요한가

생육 적온보다 낮지만 결빙점 이상인 온도에서도 벼 이삭이 불임이 되는 등 수량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어, 냉해는 벼농사 지역의 품종 육성과 재배 시기 조절 연구에서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등숙기 저온이 특히 민감한 시기로 언급됩니다.

냉해는 벼농사에서 수량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므로, 저온 발생 시기별 피해 양상과 저항성 품종 육성을 다루는 작물생리 연구에서 중요하게 취급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벼 감수분열기에 17℃ 이하 저온에 노출된 처리구는 대조구보다 불임률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냉해를 보였다.

생식생장의 특정 민감 시기(감수분열기)에 저온이 가해지면 화분 형성에 이상이 생겨 불임을 유발함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출수기에 저온에 노출된 벼는 정상 온도구보다 불임률이 크게 높아졌다."

특정 생육 단계의 저온이 수정 장애를 일으켜 불임을 유발함을 보여준 결과로, 냉해 위험 시기 예측 및 대응 기술의 근거로 쓰인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냉해는 지역과 시기, 작물의 생육 단계에 따라 피해 양상이 크게 달라 특정 온도 이하면 무조건 발생한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동해와는 결빙 여부로 구분되는 별개의 개념이라는 점도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냉해는 발생 시기에 따라 초기생육을 저해하는 지연형 냉해와 생식생장기에 불임을 일으키는 장해형 냉해로 나뉘며, 피해 정도는 불임률이나 수량 감소율로 평가합니다. 조직이 얼어 세포가 파괴되는 동해와 달리, 냉해는 결빙 없이도 생리 기능 저하만으로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구분됩니다.

주의할 점

냉해는 조직이 어는 동해와 달리 영하로 내려가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으며, 저온에 노출되는 생육 시기에 따라 피해 양상이 크게 달라진다.

냉해는 반드시 영하의 기온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작물의 생육 단계에 따라 영상의 저온에서도 심각한 수정 장애나 생육 지연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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