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계약 (Buyback Contract)

물류학
한 줄 정의: 공급자가 판매 기간 후 남은 재고를 소매상에게서 정해진 가격에 되사 주는 공급망 계약입니다.

쉽게 풀면

소매상은 물건이 안 팔리면 손해를 볼까 봐 적게 주문합니다. 공급자가 남은 물건을 일정 가격에 되사 주기로 약속하면 소매상이 더 많이 주문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수요가 불확실한 계절상품·출판물 등에서 재고 위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쓰이며, 공급망 계약·조정 연구에서 수익공유계약과 함께 기본 모형으로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반품가격이 도매가격에 가까울수록 소매상의 주문량이 증가하여 공급망 기대이익이 개선되었다."

되사 주는 가격이 높을수록 소매상이 더 많이 주문했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반품계약은 도매가와 반품가 두 값으로 정해집니다. 두 값을 적절히 조합하면 소매상의 주문량을 통합 공급망의 최적 주문량과 맞출 수 있습니다. Pasternack(1985)이 신문판매원 상황에서 이를 분석한 연구가 고전으로 꼽힙니다. 다만 소매상이 판매 노력을 덜 기울일 유인이 생길 수 있다는 한계도 논의됩니다.

주의할 점

소비자가 물건을 돌려보내는 반품관리와는 다른 개념으로, 여기서는 기업 사이의 재고 위험 배분 계약을 뜻합니다. 증권의 자사주매입(buyback)과도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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