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접합 (bolted connection)

건축학·도시계획학
한 줄 정의: 볼트와 너트를 이용해 부재를 조여 접합하는 방식으로, 현장 시공이 용이하고 해체와 재조립이 가능하다.

쉽게 풀면

나사(볼트)로 부재를 조여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나중에 풀어서 다시 조립할 수도 있어요. 가구를 조립할 때 나사로 부품을 고정하면 필요할 때 다시 풀어 옮기거나 교체할 수 있는 것처럼, 볼트접합도 현장에서 간단한 공구만으로 빠르게 조립하고 필요시 해체할 수 있다. 구멍을 뚫고 볼트와 너트로 부재를 조여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필요하면 다시 풀어서 해체할 수도 있다.

왜 중요한가

볼트와 너트를 이용해 철골부재를 조립하는 접합방식으로, 현장에서 용접보다 신속하고 품질관리가 용이해 철골구조 시공에서 널리 활용되는 접합기법으로 구조설계와 시공성 논의에서 다뤄진다. 고장력볼트는 볼트 자체를 강하게 조여 부재 사이의 마찰력으로 힘을 전달하는 마찰접합 방식이 일반적이며, 조임 토크가 부족하면 설계에서 기대한 마찰력을 확보하지 못할 수 있다. 고장력볼트접합은 시공 중 볼트 조임력을 확인할 수 있는 특수 와셔나 표시 방법을 활용해 품질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볼트접합은 부재 규격이 표준화되어 있어 공급과 교체가 용이하다는 점도 실무에서 선호되는 이유 중 하나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철골 부재의 현장 접합부는 고력볼트를 이용한 볼트접합으로 시공되어 마찰접합 방식으로 응력을 전달하였다."

고력볼트를 이용한 볼트접합이 마찰력을 통해 응력을 전달하는 원리를 설명한다.

"해체 후 재조립이 필요한 모듈러 건축물은 전 부재를 볼트접합으로 계획하여 현장 재시공성을 확보하였다."

해체와 재조립이 가능하다는 볼트접합의 특성이 모듈러 건축 같은 가변적 건축물에 적합함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볼트접합은 용접접합보다 시공은 수월하지만 반복하중이나 진동에 의해 볼트가 풀릴 위험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특수볼트(고장력볼트)나 이중너트 같은 보완조치가 구조설계 실무에서 함께 적용된다. 볼트접합은 시공 속도가 빠르고 품질 관리가 쉬우며 필요시 해체도 가능하지만, 고장력볼트의 마찰접합으로 강접합에 준하는 성능을 낼 수 있는 반면 일반볼트 접합은 대개 핀접합에 가깝게 거동한다.

주의할 점

볼트접합은 시간이 지나며 볼트 장력이 이완될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재조임 등의 유지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장기간 진동이 반복되는 환경에서는 볼트가 서서히 풀릴 수 있어, 풀림 방지 장치나 정기적인 재조임 점검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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