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저층수 (Antarctic Bottom Water)

해양학
한 줄 정의: 남극 대륙 주변 대륙붕에서 형성되어 전 세계 대양의 가장 밑바닥을 채우는, 지구상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해수입니다.

쉽게 풀면

남극 대륙 주변의 웨델해나 로스해 같은 곳에서는 해빙이 얼면서 짠 소금 성분이 아래로 빠져나가는 브라인배출 현상이 강하게 일어나 매우 무겁고 찬 물이 만들어집니다. 이 물은 대륙 사면을 타고 심해 바닥까지 가라앉아 전 대양의 가장 아래층을 채우며 서서히 퍼져 나갑니다. 남극저층수는 북대서양심층수보다도 밀도가 높아 대양 순환의 가장 아래층을 이루는 핵심적인 수괴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웨델해 대륙붕에서 관측된 브라인배출량을 이용해 남극저층수 생성률을 추정하였다."

해빙이 얼면서 짠 물이 빠져나가는 양을 측정해 그로부터 얼마나 많은 남극저층수가 새로 만들어지는지 계산했다는 뜻입니다.

주의할 점

최근 남극 해빙 감소와 관련해 남극저층수 생성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어, 과거 관측값을 현재에도 그대로 적용하면 오차가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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