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엘프 (Woonerf)

건축학·도시계획학
한 줄 정의: 차량, 보행자, 자전거가 도로 경계 구분 없이 함께 이용하되 차량 속도를 극히 낮게 제한하여 보행자를 우선하는 생활도로 설계 방식입니다.

쉽게 풀면

일반적인 도로는 인도와 차도가 뚜렷하게 나뉘어 있지만, 본엘프는 이러한 경계를 없애고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공간을 함께 쓰도록 설계된 거리입니다. 대신 차량은 아주 느린 속도로만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실질적으로 보행자와 아이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생활 공간이 됩니다.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된 개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자동차 중심에서 벗어나 보행자와 지역주민의 생활 공간을 우선시하는 도시설계 흐름을 대표하는 사례이기 때문에 보행친화적 도시계획 연구에서 자주 언급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연구는 본엘프 방식으로 설계된 주거지 골목의 차량 통행속도와 보행자 활동량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본엘프 설계가 통행속도와 보행활동에 미친 영향을 다룬 예문입니다.

"본엘프는 도로 경계 구분을 없애는 대신 시각적 신호와 물리적 장치를 통해 운전자의 주의를 유도하는 설계 원리를 갖는다."

본엘프의 설계 원리를 설명하는 예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본엘프는 교통정온화 개념의 한 유형으로 볼 수 있으며, 인도와 차도의 단차를 없애고 화단, 벤치, 조경 요소를 배치해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서행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구현됩니다.

주의할 점

본엘프는 교통량이 적은 소규모 생활도로에 적합한 방식으로, 통과교통이 많은 도로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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