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마크 공식 (Widmark Formula)
쉽게 풀면
위드마크 공식은 사람이 마신 술의 양을 몸무게와 체내 수분 비율로 나누어, 혈중알코올농도가 대략 어느 정도일지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몸집이 크거나 체내 수분이 많은 사람은 농도가 낮게 나타나고, 반대의 경우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원리를 반영한 것입니다.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온 방법이지만 지금도 음주운전 관련 추정 계산의 기본 틀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위드마크 공식은 섭취한 알코올 양, 체중, 성별에 따른 체내 분포율을 이용해 특정 시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계산하는 공식입니다.
왜 중요한가
이 공식은 실제 측정치가 없는 상황에서 섭취량을 바탕으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예측하거나, 반대로 측정된 농도로부터 섭취량을 역산하는 데 사용됩니다. 음주운전 사건에서 사고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활용되는 계산 도구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섭취량으로부터 이론적 최고 농도를 추정하는 데 공식이 사용된 사례입니다.
공식의 추정치와 실측치를 비교 검증하는 연구 예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위드마크 공식은 체내 수분분포계수(체중당 알코올이 분포하는 비율)와 알코올 대사에 의한 시간당 감소율을 함께 고려합니다. 이 계수는 성별과 체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계산 시 이를 반영하는 것이 추정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요합니다. 이 공식은 남녀의 체수분 비율 차이를 반영한 분포계수(r값)와 시간당 대사로 감소하는 알코올 소실률(β값)을 적용해 섭취량으로부터 혈중농도를 추정하거나, 반대로 측정된 혈중농도로부터 섭취량을 역산하는 데 사용됩니다. 위드마크 공식은 체중, 성별에 따른 체수분 분포계수(위드마크 계수), 경과 시간과 알코올 대사율(β)을 변수로 하여 특정 시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산하는 데 사용되며, 흡수 지속 시간과 개인차를 반영하기 위해 여러 보정 방식이 함께 제안되어 왔습니다.
주의할 점
위드마크 공식은 평균적인 생리 조건을 가정한 근사식이므로, 음식 섭취 여부, 음주 속도, 개인의 대사 능력 등에 따라 실제 값과 상당한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독 계산 결과만으로 법적 판단을 내리기보다는 오차 범위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 공식은 알코올이 위와 장에서 즉시 완전히 흡수된다는 단순화된 가정에 기반하므로, 음식 섭취나 흡수 지연이 있는 실제 상황에서는 추정값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드마크 공식은 평균적인 대사율과 분포계수를 가정한 추정치이므로 개인의 체질·음주 패턴·공복 여부에 따라 편차가 생기며, 우리 판례도 피고인에게 가장 유리한 계수(시간당 감소율 0.008% 등)를 적용해 산정하도록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