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역가 측정 (viral titer determination)
한 줄 정의: 시료 속 감염성 바이러스 입자나 유전체의 양을 정량하는 방법들을 말합니다.
쉽게 풀면
바이러스 역가는 '이 액체에 바이러스가 얼마나 들어 있나'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세포를 감염시켜 생긴 빈 구멍 수를 세는 플라크 분석, 감염 비율로 계산하는 TCID50, 유전자 복사 수를 세는 qPCR 등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백신, 바이러스 벡터 유전자치료제, 항바이러스 연구에서 투여량과 효능을 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방법마다 측정하는 대상이 달라 논문에서는 사용한 방법과 단위를 반드시 명시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AAV 벡터의 역가는 ddPCR로 측정한 유전체 복사 수(vg/mL)로 표시하였다."
방법과 단위를 명시한 예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감염성 역가(PFU/mL, TCID50/mL, IU/mL)와 물리적 역가(vg/mL, 입자 수)는 서로 다릅니다. 두 값의 비(입자:감염 비)는 제조 품질 지표로 쓰입니다. TCID50은 Reed-Muench나 Spearman-Kärber 방법으로 계산합니다.
주의할 점
플라크 분석은 여러 역가 측정법 중 하나입니다. qPCR 값은 감염력 없는 입자도 세므로 감염성 역가와 직접 비교하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