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원가 (Variable Cost)
쉽게 풀면
많이 만들면 총액이 늘고 적게 만들면 총액이 줄어드는 비용(예: 원재료비)이지만, 1개당 비용은 항상 같다. 예를 들어 옷 한 벌을 만드는 데 원단 1만 원이 든다면, 100벌을 만들면 원단비 총액은 100만 원, 1,000벌을 만들면 1,000만 원이 되지만 벌당 원단비는 항상 1만 원으로 같다.
왜 중요한가
원가행태를 조업도와의 관계에 따라 구분하는 것은 CVP분석, 원가추정, 변동원가계산 등 관리회계의 여러 기법의 전제조건이며, 변동원가는 조업도 변화에 비례해 총액이 움직인다는 점에서 고정원가와 대비되어 원가 계획과 통제의 기본 단위가 됩니다. 변동원가만을 기준으로 제품별 수익성을 재계산하는 변동원가계산은 고정원가 배분방식에 따라 왜곡될 수 있는 전부원가계산의 한계를 보완하는 관리회계 도구로 널리 활용됩니다.
핵심 정리
- 변동원가의 총액은 조업도(생산량·판매량 등)에 비례해
총변동원가 = 단위당 변동원가 × 조업도로 움직이고, 단위당 금액은 일정합니다. - 이 선형 관계는 ‘관련범위’ 안에서만 성립한다고 봅니다. 범위를 넘으면 대량구매 할인이나 가격 상승 등으로 단위당 금액이 달라집니다.
- 대표 예는 직접재료비입니다. 직접노무비(성과급 등)와 일부 제조간접원가도 조업도에 따라 변하면 변동원가의 성격을 가집니다.
- 매출액에서 변동원가를 빼면 공헌이익이 됩니다. 변동원가만 제품원가에 넣는 방식은 변동원가계산입니다.
예시로 보기
가상의 예입니다. 옷 한 벌에 원단 1만 원이 든다면 총 원단비는 100벌에 100만 원, 500벌에 500만 원, 1,000벌에 1,000만 원이고 단위당은 늘 1만 원입니다.
실제 원가는 변동원가와 고정원가가 섞인 혼합원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월별 총원가가 200벌에서 4,000(천 원), 1,000벌에서 12,000(천 원)이라면, 고저점법으로 다음과 같이 나눕니다.
- 단위당 변동원가 = (12,000 − 4,000) ÷ (1,000 − 200) = 10(천 원)
- 고정원가 = 4,000 − 10 × 200 = 2,000(천 원)
고저점법은 두 점만 쓰므로 그 두 달이 이상한 달이면 결과가 크게 흔들립니다. 점이 여럿이면 회귀분석으로 추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주 하는 오해
| 오해 | 바로잡기 |
|---|---|
| 변동원가는 늘 직접재료비다. | 직접재료비가 전형적이지만, 조업도에 따라 변하는 노무비·전력비·운반비도 변동원가가 될 수 있습니다. |
| 노무비는 고정이라고 보면 된다. | 성과급이나 시간외수당 비중이 크면 실질적으로 변동원가의 성격을 가집니다. 계정과목명만으로 원가행태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
| 단위당 변동원가는 어떤 생산량에서도 같다. | 관련범위 안에서의 가정입니다. 대량구매 할인 등으로 단위당 금액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
| 변동원가와 변동원가계산은 같은 말이다. | 변동원가는 원가의 한 종류이고, 변동원가계산은 그것만 제품원가에 넣는 원가계산 방식입니다. |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제 논문에서
이 용어를 직접 쓴 국내 논문 문장을 아직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수집되는 대로 출처와 함께 싣겠습니다.
예시 문장
아래는 용어의 쓰임을 보여 주려고 만든 예시로, 실제 논문에서 가져온 문장이 아닙니다.
변동원가 개념이 공헌이익이라는 관리회계 핵심 지표를 계산하는 데 사용된다는 점을 설명한 문장이다.
생산량과 판매량이 다를 때 두 원가계산 방법의 이익 차이가 재고 증감분에 포함된 고정원가 배분액에서 비롯됨을 보여주는 연구 사례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실무에서 순수한 변동원가나 순수한 고정원가는 드물고 대부분 준변동원가(혼합원가)의 형태를 띠므로, 원가함수를 추정할 때는 고저점법이나 회귀분석을 통해 이를 분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노무비처럼 겉보기에는 고정적으로 보여도 성과급이나 시간외수당 비중이 크면 실질적으로는 조업도에 연동하는 변동원가 성격을 띠는 경우가 있어, 계정과목명만으로 원가행태를 단정할 수 없습니다.
변동원가는 조업도 한 단위당 금액이 일정하다고 가정하지만, 실제로는 대량구매 할인이나 학습효과로 단위당 변동원가가 조업도 구간에 따라 달라지는 준변동적 성격을 띠기도 한다.
주의할 점
변동원가라 하더라도 반드시 생산량에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며 준변동원가와 같이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단위당 변동원가가 조업도 전 구간에서 항상 일정한 것은 아니며, 대량 구매 할인 등으로 조업도가 늘수록 단위당 원가가 오히려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직접재료비처럼 전형적인 변동원가도 관련범위를 벗어난 극단적 생산량에서는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단위당 원가가 달라질 수 있어 무조건적인 선형관계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 원가 | 총액 | 단위당 금액 |
|---|---|---|
| 변동원가 | 조업도에 비례해 변함 | 일정 |
| 고정원가 | 관련범위 안에서 일정 | 조업도가 늘수록 줄어듦 |
| 혼합원가 | 고정 부분 + 변동 부분 | 조업도에 따라 달라짐 |
| 원가행태 | — | 위 구분의 바탕이 되는, 조업도와 원가의 관계 |
참고 문헌
- Horngren, C. T., Datar, S. M., & Rajan, M. V. (2015). Cost Accounting: A Managerial Emphasis (15th ed.). Pearson.
- Garrison, R. H., Noreen, E. W., & Brewer, P. C. (2018). Managerial Accounting. McGraw-Hill Education.
표의 기준값은 위 문헌에 근거한 관례이며, 분야·학술지마다 다른 기준을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