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신호 (Tracking Signal)
한 줄 정의: 누적 예측오차를 평균절대편차로 나눈 값으로, 예측이 한쪽으로 치우쳤는지 감시하는 지표입니다.
쉽게 풀면
수요예측이 매번 조금씩 낮게 나온다면, 오차를 계속 더했을 때 한쪽 방향으로 커지게 됩니다. 추적신호는 이 누적 오차를 평균 오차 크기(MAD)로 나누어 얼마나 치우쳤는지를 숫자로 보여 줍니다. 값이 정해 둔 범위를 벗어나면 예측 방법을 다시 점검합니다.
왜 중요한가
예측 모형을 한 번 정해 놓고 계속 쓰는 실무 환경에서, 수요 패턴이 바뀌었는지 자동으로 알려 주는 감시 장치 역할을 합니다. 재고·생산계획 연구에서 예측 편향(bias)을 관리하는 기본 도구로 소개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추적신호가 ±4를 벗어난 품목은 예측 모형의 평활상수를 재추정하도록 규칙을 설정하였다."
예측 치우침이 기준을 넘으면 모형을 다시 맞추도록 했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보통 추적신호 = Σ(실제값 − 예측값) / MAD로 계산하며, 관리 한계는 ±4 안팎이 흔히 소개되지만 조직과 품목에 따라 다르게 정합니다. 편향이 없으면 값이 0 주위에서 오르내리고, 이 정의에서 양수로 계속 커지면 예측이 과소, 음수면 과대라는 뜻입니다(오차 부호를 반대로 정의하면 해석도 반대가 됩니다). 트리그(D. W. Trigg)의 평활 추적신호처럼 오차를 지수평활해 계산하는 변형도 있으며, 이는 적응형 지수평활법에도 쓰입니다.
주의할 점
수요예측모형 항목이 예측값을 만드는 방법을 다룬다면, 추적신호는 이미 만든 예측이 체계적으로 틀리는지 사후 감시하는 지표라는 점이 다릅니다. 추적신호가 범위 안에 있어도 오차의 크기 자체는 클 수 있으므로 MAD나 MAPE 같은 정확도 지표와 함께 봐야 합니다.